오빠 소리가 듣고 싶다!!

알바하면서 제일 힘든 것은

지친 몸으로 밤까지 일하는 것도 아니요

돈 계산 실수해서 허둥지둥 하는 것도 아니요

무서운 형님들 오셔서 재밌는 책 좀 빨리 추천해 보라고 하는 것도 아니요

진상 손님들 와서 연체료 왜이리 비싸냐고 땡깡부리는 것도 아니요

꼬꼬마 친구들 와서 비명을 내지르며 온 가게를 헤집다가 만화책들 우루루 떨어뜨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나보고 아저씨라 부르는 여자사람들이 있다는 것!!!!!!!

아니 이 창창한 20대 총각을 보고 아저씨라니?? 오빠거든? 아저씨 아니거든??

거기다 거기 누님, 누님 연세도 많많찮으신데 저보고 아저씨라뇨.... 제가 누님보고 아줌마라고 하면 기분 좋겠음???

그런 의미에서 정담 여성분들은 편의점이나 책방 아르바이트생이 젊어보이면 "오빠~"라고 불러주십쇼.

제가 사람 얼굴이나 이름 진짜 기억 잘 못하는데 저보고 꼬박꼬박 오빠라고 불러주는 분들은 다 기억함 ㅋㅋㅋㅋ

ㅜㅜ 방금전에도 두명의 여자애들이 아저씨라고 했음... 나 가슴에 스크래치 났어... 아 아저씨 아니라고!!

[짱아오빠]

포기하세요...

[아자씨]

군대갔따오면 다 아저씨.

[임창규]

이제 여기 정담의 여성 분들이 오셔서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라는 댓글의 향연을 펼쳐주시기만 한다면 화룡점정

[명작]

ㅋ

[꿀도르]

ㅋㅋ아저씨

[크크크크]

올~ 역시 정담은 화목해 ^^

[꿀도르]

역시 정담...화목하군요..

[명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프다.

[[탈퇴계정]]

저라도 오빠라고 불러줘야 겠군요......
오빠~

[[탈퇴계정]]

오빠~ 오빠~ 오빠~

[꿀도르]

<a href=http://pann.nate.com/video/168603588 target=_blank>http://pann.nate.com/video/168603588</a>

[크크크크]

아니 독행도 형님 ㅜㅜ 제가 형님 사진을 뵈었는디...

꿀도르님 감사요 ㅜㅜ

[짱아오빠]

꿀도르님 저거혹시 무릎팍한예슬인가요??
아 저거보고 녹아들었는데 ㅠㅠ

[셸a]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ㅋㅋ독행도님 ㅋㅋㅋ
전 여자니, 제가 불러드리지요.(나이는 모르겠지만.....)

'ㅋㅋ크크크'오빠~ㅋㅋㅋㅋㅋ
사실 고향 버전으론
**오빠야~ㅋㅋ

[디아별로]

꿀도르님 감사합니다..ㅜ.ㅜ

[크크크크]

어머나... 셀a 님 부산여자셨구뇽 ㅋㅋ

[꿀도르]

ㅋㅋㅋㅋㅋ..ㅠㅠㅠ 뭔가 슬픈 정담

[짱아오빠]

오빠야~저거 대구도 되는뎅
경상도 어딜까욥
아 저거 꿀도르님꺼 볼려고 컴터키고 싶은욕망이 ㅠㅠ
아 듣고싶다한에슬오빠...ㅠㅠ

[셸a]

한예슬 오빠는 제가봐도 녹습니다~~ㅋㅋㅋ

[디르카]

아저씨

[요를르]

-_-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왜이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해보니까....... ㅋㅋㅋ크크크님이 아저씨면 안되는데-_-; 안되죠. 아직 아저씨라 불리기엔 이른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도르]

요들송님 위기감.... 아x마 ...

[묘로링]

어쩔 수 없네요.

오빠야~

[관호]

올벤 좋아 ㅋㅋ

[[탈퇴계정]]

왜이래.. 현실은 시궁창이라구...;;

[부서진동네]

세상은 원래 솔직한 법입니다.

[달잎]

아저씨!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방긋방긋)
ㅋㅋ... 아닙니다. 앞으로 제가 오빠라고 꼬박꼬박 불러드리지요ㅋㅋㅋ

<악마잎 키우기 시스템>
악마잎은 ㅋㅋ크크크 님에게 티끌만한 동정심을 느꼈습니다. ㅋㅋ크크크 님이 '오빠' 칭호를 획득하셨습니다. ㅋㅋ크크크 오빠의 호감도가 2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