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눌님의 억압에서 벗어날 기회가...
글을 쓸때마다 옆에서 쫑알거리는 통에 버티질 못하고
결국 창고에 처 박혀 있던 액정깨졌던 놋북을 꺼내든것이 일주일전, ebay에서 스크린을 검색하여, 구입을 하고(중고로 살포시 ㅋㅋ; 울 마눌님은 모르시죠.. 중고인지..) 오늘 액정이 도착하여, 대략 30분간 작업 후... 키보드, 케이스의 묵은 때를 벗겨드리고 났더니, 음...
새것처럼 깔끔해진 모습에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2007년.. 4년전 compaq 제품이기에... 극악한 윈도작동속도를 보여서.. 깔끔하게 포맷후 윈도재설치...
역시 컴터 느리다 싶으면 포맷이 최고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놈의 업뎃!!!
xp를 설치한지라, 미리 다운받아둔 sp3를 바로 적용시키고...
나서도 업뎃 남은것이 대략 150개 ㅡㅡ;;;
순수 계산시간으로만 대략 1시간을 넘게 잡아 먹는군요...
ms워드와 한글hwp도 깔아드려야 하고;;;
에고, 글은 씁답시고 옆에 놋북 켜두고 작업하며 컴터 앞에 앉아 있긴 하지만.. 귀찮은지고....
최종적으로는 고스트까지 해둬야 할듯 한데...
마눌님의 신의 손은...
하루만 만저도 요상망측한 플그램들과 액티브x로 컴터를 반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두시는지라... 꼭 마눌님 주무시는 와중에 끝내야 하건만... 갈길은 멀기만 하네요.
줴길;;; 다른 물쏟아서 마더보드 날려먹은 놋북에서(요게 좋은건데ㅡㅜ 소니 13인치;;) 룰루랄라 메모리를 빼서 요놈 컴팩 14인치에 꽂아줄랬드니...
웬걸;;; 딱 이 보급형 컴팩놋북은... ddr1 메모리 막차를 탓던 모델이네요;;; 줴길;;; ddr1 1GB짜리는 3만원돈이 다되고;;;
ddr2 만 되도, 1GB짜리는 중고 5천원이면 사건만;;; 소니에서 뺀건 ddr2 인지라, 1GB 두개 팔아봐야 만원 받기도 힘든데;;;
저 컴팩에 꼽는다고 돈을 더 쓸래니 미치겠군요;;;
하지만, 내 데탑의 소유권을 계속해서 유지하려면..
아무래도 사 드려야 겠지요? 흑흑 ㅡㅜ
갤탭놋이던, 스맛뽄이던;;;
제게는 먼나라 소리같다는;;;;
데탑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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