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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남자친구 집에 가는 길..

작성자
Lv.1 팜수다
작성
11.11.23 11:13
조회
938

오늘 원래 학교일정은 등산.

근데 어제 비가 와서인지 등산로가 끊겨서 폭풍해산했어요ㅎㅎ

덕분에 지금은 남자친구 만나러 진주로 가는 길이에요.

저희는 대구-진주 장거리커플인데요

지금은 제가 학교때문에 부산에 있어서 한시간 정도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요ㅋㅋ한시간 반정도?

첨엔 장거리연애 하는거 싫었는데옹

남친도 제가 처음 고백했을 때 장거리 연애는 꺼려진다고 거절했어요.

근데 뭐 인연은 인연인지 군대까지 기다려가며 세해째 사귀고 있네요.

뭐 군대를 기다려보니 장거리 연애는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ㅋㅋ

여하튼~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이 사위라고 이뻐하셔서 저희집에서 자주 자고가기도 하고, 부모님께 용돈도 받고 이러시는데..

저는 이번이 남친집에 가는게 세번째라서 많이 떨리네요.

어머니는 딱 한번 뵈었었는데..

오늘 계시면 어찌할지ㅋㅋ

수능친다고 문자도 보내주시구 좋으신 분 같던데 저를 맘에 들어하셔야 할텐데 말예요

과일이라도 좀 사가야하나요?

음음...떨려요!


Comment ' 9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11.23 11:16
    No. 1

    오호ㅋ 그냥 부담 안되는 작은 음료수 상자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11.23 11:39
    No. 2

    글이 내용에 들어 오질 않아요... 그러니까 커플이신거군요...


    팜수님에 대한 반가움이 - 9999999999999999999 되었습니다.....


    커 플 타 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11.23 11:40
    No. 3

    최고의 선물은 손주.... 허험.... 그냥 음료수 한 상자 사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11.23 11:41
    No. 4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학생인거 아시니 그닥 챙겨가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분위기 어쩐지 모르니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11.23 11:41
    No. 5

    과일이라도 사가세요. 원래 빈손으로 가는 건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팜수다
    작성일
    11.11.23 12:06
    No. 6

    ㅎㅎ호두과자라도 사가구 싶지만 돈이 얼마 없어서 사과나 사가려구요. 음료수는 몸에 안좋으니까옹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1.11.23 15:15
    No. 7

    사과 두어개 감 다섯개정도 귤 1만원어치정두 사가여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팜수다
    작성일
    11.11.23 16:12
    No. 8

    ㅋㅋㅋㅋㅋ결국 깜빡하고 과일 안사가지고 왔어요
    으악 빈손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1.11.23 18:52
    No. 9

    으악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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