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컴퓨터 하면 마더님이 "나가서 알바나해"라며 잔소리를 하시죠.
그래서 편의점 알바를 하려고 전화드렸습니다.
저 : 교차로에 알바 구하신다고 올려놓으신 분이 맞는지...
상대 : 맞는데요.
저 : 혹시.. 고등학교 3학년도 되나요? 생일 지났는데
상대 : 음... 혹시 어디사세요?
저 : xx동이요.
상대 : 먼곳에 사시네 ㅋㅋ 어떻게 오시려고요
저 : 버스타거나 자전거 타고 가거나 해야죠~
상대 : 그럼 일단 7시... 아니 8시쯤 와보세요. 얼굴 보면서 얘기하게
저 : 네,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
이건 어떤 상황일까요 -ㅅ-;;
생각해보니 아무런 답변도 받질 못했어...
거절이라도 했으면 재빨리 다른데라도 알아보는데 저것때문에 8시까지 가만히 있어야 된다니!!
ps.야간 알바도 제가 해도 되려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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