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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3 사마택
작성
23.12.24 14:47
조회
127

 금지단어 있어서 올릴 수 없다고 뜨면 임시저장글 시스템도 작동 안되나봐유.

 

 초야권 대해서 썼는데. 딱 한번 0스 단언 들어갔는데 ㅜ..ㅜ


 초야권은 실제 했는가?

 있었다. 초야권은 결혼제도가 없던 원시인 시절에서 유래 된다. 당시에는 무리 생활 하는 동물 처럼. 가장 강한 우두머리 순으로 더 많은 여자들과 관계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고로 태어난 무리를 주도하는 남자들은 누가 내씨인지 모르고, 가장 영향력 있는 우두머리 자식들의 확률적으로 더 많기도 하니, 차별 없이 잘 키웠을 것이다.

 결혼 제도가 생긴 부족 사회에서는 원시인 시절 부터 이어온 관습의 발전형이다.

 부족 사회는 사냥과 전쟁으로 자주 죽는다.

 죽으면 내 처자식은 누가 돌보나?

 

 족장: 걱정 말라고 어린 꼬마 신랑. 내가 먼저 너의 새색시와 끙까 하고 네가 다음날 끙까 해서 애가 들어서면 우리 둘 중에 한명이 아빠겠지.

 새신랑: 오, 그래서요.

 족장: 네 신부가 낳은 자식이 내 자식일수도 있고 그렇다면 네 마눌은 넓은 개념으로 내 첩이지. 끙까 했으니, 혹 네가 죽어도 자연적으로다, 당빠 나가 책임져부려. 혹, 나가 뒤져도. 내 본처에서 낳은 후계자와  자네 마누 자식과 이복 형제 되는 겨. 그러니, 용맹히 앞장서서 이웃 부족 전사의 대가리를 빠개버려~ 

 새신랑: 으따, 우리 부족사회 복지가 따봉이여. 근디 이런 씩으로 하면 무릎이 남아나겠소?

 족장: 으따 나가 누구당가? 무리의 수장이 족장이여. 강한 정... 아니, 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이 따른다.

 

 그러나, 실지로 결혼 하는 이들의 나올 떄 마다 이짓거리를 어찌 하나, 그래서 부족에서 영향력 있는 엘리트 집안(고위 전사)의 사람들이 결혼 할때만 초야권을 발동한다.

 그렇다면 부족장의 지배력은 막강해진다.

 

 족장이 능력과 맘씨 좋은 성군(정력과 홍익인간 정신) 일수록 하위 계층 새신부에도 은혜(초야권)를 베푼다.

  

 운좋게 혹은, 실력으로 지중해에 정착해서 문명 사회를 이룩한 그리스 기록에 어느 양반이 저 북쪽의 바바리안의 어느 부족은 새신부가 족장과 먼저 끙까를 한다네.


 “으따 괜히 입에서 바바 소리가 나오는 야만인들이 아니랑께 더러워. 어찌 남의 마누라를 그것도 첫날밤에 에잉.”


 서로마가 무너지고 바바리안인 게르만인들이 문명인들의 땅을 정렴하고 정착 하는 과정에서 현실에 안 맞은 관습으로 남았다. 이런 풍습 떄문에 농노 뿐만 아니라, 

 군주나, 영주의 지배력 아래 놓인 엘리트 계층인 소영주와 기사들인 사회적 엘리트들도 초야권에 묶여 있다.

 이런 관습은 현실에 맞게 재창조 되는데, 

 

 “백작 각하 저 장가갑니다요.”

 “오,  김기사 축하혀 나가 축의금으로 장닭 서너마리랑, 양똥 두 양동이 줄께.”

 “어이쿠, 그렇게까지. 제가 결혼... 아니, 초야세 넉넉하게 드리겠습니다요. 주례 좀 부탁혀유.”

 “초야세야 부족 시절 부터 내려온 우두머리의 권리니께. 두둑 하면 내 가오빨 좀 살지.”


 문명 사회를 접어든 중세 초야권은 싸우는 자(기사) 신분과 일하는 자(농노)들에게 영주의 권위를 확인 받은 과 동시에 세금을 걷을 명분이자, 잊혀진 관습이 정통 축제다.

 물론 이, 옛 관습을 실제로 시도 하는 또라이들도 있었는데 그 끝은 좋지 못했다.


 초야권은 첫날밤 관계에서 권력과 명망이 있는 지배계층이 찾아와서 덕담 해주고 축복해주면서 서로, 서로 가오빨 챙겨서 군신 관계를 지속하는 거다.


 중세 교회는 정치, 문화, 학문, 모든 것을 자기들이 주도 하고 싶기에, 결혼에도 개입한다.

 고위 성직자는 푸른 피들의 첫날밤 침대 앞에서 기도문을 말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는데 주요 골짜가. 니들 삼일 동안 금욕해. 끙끙이는 종족번식을 위한 거지 스포츠가 아니니꼐. 즐길 생각 하지 마.

 자세는 딱 한가지 요런 자세로 표정은 거룩하게. 뿅간 표정 지으면 안돼. 주님이 보고 계셔 악마의 유혹 빠지면 안된다. 

 한 침대 쓰되, 삼일간은 손만 잡고 자. 어쩌고 저쩌고.


 조선시대 왕이 끙끙이 할떄 상궁이나, 내시들이 문밖에서 아가리 코치 하는 것 보다 더하다. 삼일간 신혼부부 찾아와서 나불거리니니, 이 얼마나 스트레스인가.

 지배층에서 먼저 이런 개념을 억지로 잡으면 점점 하위 계층에게도 자연스레 퍼진다.

 그래서 당시 신혼부분들은 헌금이라 말하고 뇌물을 내밀었음.


 이게 나중에 카토릭이 점점 쇠퇴해지자. 교회가 초야권을 발동 한다. 끙끙이 하는데 돈 내라고 한다.

 라면서, 비난 했다.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니아의 길가메쉬는 아주 나쁜놈으로 나오는데 초야권을 사용한다. 문명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원래 다 하는 거여. 저기 도시 밖 나가면 가죽 옷 걸치며 양치는 애들도 다 혀. 우리도 예전에 함. 사람 사는 곳이면 다 함. 이것은 우리의 알흠다운 정통. 우리 뺴고 다 하는데. 왜 나만 하지 말라고 혀? 초야권은 정당한 권리이자 백성을 보듬는 복지여~.”


 주둥이로 개아리를 틀어 못된 짓의 정당성을 얻으려한 나아쁜 길가메쉬를 응징하기 위해서 신이 보낸 장사가 찾아온다는 에피소드가 있음.

 

 사실 영주나, 왕의 주례는 별 거 없었다. 결혼잔치에 참석해서 가벼운 덕담하고 상석에 앉아서 맛난 거 쳐묵는게 다임. 교회가 개입함으로서 더 복잡해지고 정교해져서 오늘날 주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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