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맘에 들던 이름+명호 있으세요?

저는 신조협려+소오강호에서 잠깐씩 이름만 등장했던

[검마 독고구패] 가 가장 인상에 남더군요.

무공명조차 독고구검!!  얼마나 검에 미쳤으면 검마란 칭호까지

얻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일정 경지에 다다른 후엔

나뭇가지(머리카락이였나 -_-) 가지고도 검을 든 사람들과

상대했다고 했었나.

김용작가님의 세계관에선 고금천하제일고수일듯 싶죠?

천룡팔부의 무명승도 있긴 하지만, 무명조차 안남긴

무명승에 비해선 그래도 검마 독고구패가 ㅎㅎ

[비비참참]

초우님의 호위무사에 나왔던 그 도끼들고 다니던 녀석... 그 녀석 이름과 별호가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기억이... ;;;

[스톤부르크]

개콘 '달인' 코너의 김병만의 별호는 언제나 인상깊습니다. 그런데 그건 별호인가 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