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은 말 그대로 네버 엔딩 스토리 같네요
모든 온라인 게임이 그렇듯이 패치와 업뎃이 있으므로
결국 온라인 게임은 끝이 없고
강해지는데에도 끝이 없으므로
때론 재료 수천개를 모으면서...이게 뭔 뻘짓이야..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 친구는 아이온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 굉장히 오래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냥 하고 있습니다..
.........
뭐 달라진건 없음.. ;;
결국 게임내에서 최강이 되어도 시간 지나면 다시 아닌거고
그래서 디아블로 게임이 재미있었던듯 싶습니다..
그래도 그건 끝이라도 있었잖아요 스토리상 끝..
바알 죽였으면 세상은 구한거임..
디아도 나중에 패치가 많이 이루어 졌습니다만..
던파나 다른게임들 언젠간 렙99까지 나오겠죠..
그때까지 무한 변화..
그후엔 다시 렙200으로 학장...
그냥 막막하게 넓은 필드에서 퀘스트만 바라보며 끝없는 이야기
속에서 무한 사냥만 반복한다는건..
참 지치는거 같음..
특히 3d 온라인 게임들...재료 모아서 퀘하고 나면..
또 다른 퀘가..
그래서 사냥외에도
무수한 여흥거리 컨덴츠를개발사에서 깔아 두지만.
이 강해지겠다는 열망과..끝을 보자는 열망은
오로지 전투에 국한되어 불타 오르다가..
전진하다가 사그라들어 버립니다
왜냐면 끝이 없기에
스토리가 끝나는 날은.
서비스 종료 때까지..
아님 2012년에 지구 멸망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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