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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
11.10.05 00:15
조회
1,527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한국에 잠시 놀러가서 인사동에 갔다가 운 좋게 그 날이 토욜이여서 택견배틀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사람들이 '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선수들이 아예 날아다니더라고요 =ㅂ=;;;;;;;;

완전히 반해버릴만큼 말이죠.

그래서 말입니다.

택견은 실전에서 쓰일 만한가요?

무에타이나 MMA처럼 말예요.


Comment ' 21

  •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1.10.05 00:15
    No. 1

    실전택견은 쓸만합니다. 물론 집에 돈 많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10.05 00:17
    No. 2

    스포츠화된 것과 실전용은 다른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10.05 00:22
    No. 3

    예법 태껸은 팔꿈치 치기, 곧은 발차기, 무릎 찍기를 다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가장 효율적으로 인체를 파괴하는 곳을 공격하는 법을 배웁니다. 예법 태껸으로 싸우는 사람들 보시면........ 무에타이인가 저것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10.05 00:22
    No. 4

    하지만 결연 태껸은 보여주기 용 혹은 맞춤 대련용이라 실전성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결연 태껸 고수가 다른 격투기 하수를 마치 어린애 다루듯이 가지고 노는 것도 본 적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1.10.05 00:23
    No. 5

    이종격투기가 싸움에서는 강하지 않을까요... 태껸이나.. 그런건 무술이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1.10.05 00:24
    No. 6

    택견은 일격필살의 무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10.05 00:31
    No. 7

    원래 태껸 자체가 뒷골목 깡패들이 배우던 거라 실전성 넘치던 무술이었죠. 다만 지금 배우는건 위험한 것들을 모조리 빼버리고 스포츠화된 형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10.05 00:35
    No. 8

    무술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 마음에 독심이 있는가가 관건입니다.
    기술은 부차적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1.10.05 01:29
    No. 9

    타격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무술은 권투..
    발차기 포함하면 무에타이류(킥복싱이니 뭐니 해서 기술은 약간 틀리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한 틀이라) 입니다.

    각국의 무술이 오랜기간 쌓고 쌓인 노하우들이기 때문에 실전성이야 있겠지만,

    가장 효율적인 것을 따지자면,
    주먹질은 권투,
    발차기 포함이면 무에타이입니다.

    허나 1:1에서 최강자는 잘 자빠뜨리는 기술이 최고가 아닐까 싶군요.

    허나 것보다 더 강한 것은 체급 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11.10.05 02:18
    No. 10

    결국 그라운드가 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1.10.05 02:22
    No. 11

    진짜 체급차이 최고죠. 학창 시절에 산만한 돼지한테 패퇴해서 울어본적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05 07:12
    No. 12

    독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몽몽객
    작성일
    11.10.05 07:18
    No. 13

    다른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7/ 흑월무님... 태껸은 사료를 찾아보면 최소 조선 후기까지 그 기원이 올라갑니다. 같은 건지 아닌 건지 판단하시는 분들이 좀 엇갈리긴 합니다만 '수박', '수박희' 같은 것은 삼국시대까지 올라가기도 하지요.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한때 명맥이 끊어지다시피 했고, 그게 다시 이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뒷골목 깡패들이 배우던 거라고 하시면 잘못하면 폄하하는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현재 태껸은 중요 무형 문화재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1.10.05 07:35
    No. 14

    두 말할 것 없이 전혀 쓸모 없습니다.

    물론 택견기술을 싸움하는데 충분히 쓸 수도 있긴 하겠지만, 효율과는 완전히 동떨진 일이죠. 하지만 보는 관점을 좀 달리하면 충분히 쓸만할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태견을 실전기술이 아니라 단련기술로 보면 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동일 조건의 두 사람이, 한 명은 에어로빅 10년 하고, 다른 한 명은 복싱 1개월 했다면, 에어로빅한 사람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것하고 마찬가지죠. 기술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쌔지면 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샤르트
    작성일
    11.10.05 08:03
    No. 15

    택견 고수들은 딱 얼굴 마주보는 상태에서 다리로 상대 머리가 가격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위력적인 무술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1.10.05 09:10
    No. 16

    실전에선 쓸만하지만 다른 무술들과 비교했을 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10.05 09:14
    No. 17

    요즘 ufc 보면... 타격도 중요하지만 그라운드 기술 없으면.. 그냥 훅 훅 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10.05 10:48
    No. 18

    몽몽객님//
    깡패라고 말한 사람이 고 송덕기옹 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10.05 11:54
    No. 19

    다리가 휘어지며 들어오는데 그게 골치아파요 ㅜㅜ
    결련택견 3달 배웠는데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인사동이면 결련택견 맞을테고요...

    결련택견 오래 다니면 옛법이라고 해서 실전 기술들을 배우죠.

    하지만 어떤 무술보다 강하다 어쩌다 하기도 좀... ㅋㅋ 요즘은 무예타이 선수가 그래플러 기술도 배우고 뭐 그런 시대 아닙니까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협행마
    작성일
    11.10.05 12:10
    No. 20

    사격술이 최고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몽몽객
    작성일
    11.10.05 12:30
    No. 21

    마법시대님/ 헐... 처음 알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태껸을 다시 일으킨 분이라고 되어 있네요.
    근데 스스로 그런 말씀을 하셨을 줄이야...
    또 하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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