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는 취향 아니지만 전 표지 같은 거 신경 안 쓰는 쿨한 녀자니까요 ㅎㅎ 하지만 일반 판타지 소설 표지보다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경악했다는 삽화를 보았습니다.
음
괜찮은데(...)
아니 정말 괜찮은데 다들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인해가 안 갔습니다;; 이것이 취향 차이인가. 삽화에는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한 그림체긴 했으나 전 괜찮게 봤습니다. 내용에는 어울리는 그림체인 것 같고 표현도 잘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까일 만한 그림은 아니라고 보는데 ㄷㄷ
뭐 일단 그림체가 제가 증오하고 증오하고 경멸하고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하루히 그림체(모에체?)랑 멀어서 참 좋더군요.
그런데 그림체로 따지면 SKT2 삽화가 더 좀 그렇지 않나요(..)
저랑 제 친구랑 그거 보고 완전 충격 먹었었는데;; SKT2 는 별 말 들 안 하시더니 왜 왕은 웃었다는 이렇게 반응들이 격하신지ㅠㅠㅠㅠ
역시 취향차이인가(...)
아무튼 전 만족했습니다.
사실 연재본도 안 봤고 다들 재밌다는 입소문을 듣고 산 거라 걱정도 했는데 내용도 삽화도 전 꽤 만족 했어요.
아 근데 비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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