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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3 동글몽실
작성
11.09.18 01:10
조회
788

그걸 생각하다가 갑자기

백작의 아들네미쯤 되는 사람이 몰래 빠져나갔다가 노예상으로 잡혀가서 네 신분이 뭐가되었던 넌 이제 노예라는 소리를 들음. 하도 발악을 해대서 그 노예상의 몇몇은 얼굴을 기억

어찌어찌 탈출해서 다시 복귀, 백작 후계로 인정받고 영차영차 실력을 쌓아가던 도중 왕자를 포함한 행렬이 야유회를 나감

근데 얼굴을 지나가던 노예상이 얼굴을 알아보고 저 노예놈 드디어 찾았네 하면서 끌고가려고 하던 중 행렬 중 한명이 이게 무슨 짓이야고 따지자 이놈은 얼마 전 탈출할 노예라고 변명

근데 그 왕국, 귀족이라는 - 혹은 양반이라는- 프라이드가 무지 쎈 왕국, 민간인을 함부로 노예로 만드는건 불법이라는걸 알면서도 쉬쉬하고있다가 그 노예상의 말에 열받아서 일망타진 ㅇㅇ 그리고 대대적으로 단속에 나서서 불법으로 노예가 된사람 다 풀어줌,

이라는 스토리의 이야기가 보고싶더라고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09.18 01:11
    No. 1

    범죄 스릴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1.09.18 01:12
    No. 2

    스토리라기보다는 역사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9.18 01:19
    No. 3

    예전에 비슷한 내용의 소설을 본 듯한 느낌도 드네요.(딱히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라는 소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11.09.18 01:29
    No. 4

    왕자가 눈 앞에 있는데 자기 노예랍시고 끌고간다는 것 부터가 (왕자의 노예 였다면 왕가의 재산에 눈독들이는 거고, 만약 노예가 아니라면 그거야말로 왕자 옆 자리의 일반인을 노예로 끌고 가는건데.. 노예상.. 바보?) 말이 안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동글몽실
    작성일
    11.09.18 01:38
    No. 5

    좀 떨어져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잡아가려고하다가 들켜서 한 변명이 말도 안되지만 이놈은 탈출한 노예인데 다시 데리고가야겠습니다.
    라던가..

    음. 말이 안되면 말이 되게 만드는게 작가의 능력이잖아요. ㅋㅋ

    적안왕님/ 그런가요? 그래도 보고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1.09.18 10:44
    No. 6

    성경급 고대를 무대로 해서, 세계각지에 비슷한 소재들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인공이 명문가였으나 노예가 되고 탈출하거나 어떤 사연으로 전혀 딴 지방에서 성공하는데 과거의 신분이 알려져 곤욕을 치르고 마지막엔 가족들을 해방시킨다든가 하는. 엄격한 신분제에 신분증명서, 거래증명서, 빚 문서, 가족 뭐 이런 게 나오고...

    영화 기사 윌리엄, 벤허도 비슷한 성격일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1.09.18 10:47
    No. 7

    스타크래프트 공식소설 천국의 악마들에 나오는 저격수도 명문가 자제가 몰래 나갔다가 수면제 먹고 신병훈련소로 끌려가고...이 경우는 군대가 오히려 자기 적성에 맞는다는 걸 발견하고, 돌아가길 거부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1.09.18 16:22
    No. 8

    그러고 보니 드라마 광개토태왕에 이것과 대략 비슷한 내용이 있지요. 저희 엄마는 역사왜곡이라고 하시더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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