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11.09.14 17:18
조회
715

일단 노파심에 말하는건데 제휴파일로 봤어요.

Attached Image

하여간 휴가 복귀 직전에 이걸 보고 갈 수 있어서 진심으로 다행이네요.

오퍼레이션 스쿨드?

엘 프사이 콩크루라고?

33살이나 먹고 도대체 뭘 하는거냐, 나는. 마치 중2병 전개잖아.

해 주지. 그것이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라면!

나는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우마!

세계를 속이는 것 정도야 간단하다!

구태여 한 번 더 말하도록 하지.

이 몸은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우마!

세계는 이 손 안에 있다!

23화 마지막에 이 부분에서 그대로 전율하고, 오늘 연달아 감상한 24화까지... 아아, 2쿨이란 시간동안 정말 큰 즐거움을 준 애니메이션이었던 듯.

오카베 린타로는 근래 접한 모든 매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주인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아, 극장판이 나온다니 무지 기대되네요. 애니 다 본 뒤에는 이리저리 원작 다른 루트 정보나 찾아다니고 있는데, 이거 게임도 진짜 해 봐야 하나...


Comment ' 7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09.14 18:48
    No. 1

    중2병을 간지로 승화시킨 작품이지만 소개글만 보면 중2병이라 문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1.09.14 18:50
    No. 2

    슈타게 덕에 중2병이 다시 도졌습니다. (....)
    그나저나 혹시 이글루 하시나요?
    비슷한 댓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1.09.14 18:55
    No. 3

    그네소년님//옙. 이글루 합니다. 똑같은 내용을 포스팅 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1.09.14 18:55
    No. 4

    곰곰곰님//"중2병 연기를 하며 놀고 있었는데, 그게 진짜가 되어버려서 개고생했어요!" <- 슈타게는 이런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極限光
    작성일
    11.09.14 22:14
    No. 5

    게임을 하신 뒤에, 애니를 보시면 애니가 그다지 재미가 없게 됩니다..[..]
    애니가 게임을 제대로 못 살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1.09.15 01:17
    No. 6

    게임을 해보세요. 애니도 2쿨이긴했지만 역시 분량이나 연출상에서의 한계때문에 임팩트가 부족하거나 사라진 장면이 좀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11.09.15 21:18
    No. 7

    슈타인즈;게이트가 좋으셨다면 슈타인즈;게이트의 선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인피니티 시리즈도 나중에 전역하시고 한 번 관심을 가져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슈타인즈;게이트 등의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는 5pb와 니트로 플러스 합작인데,
    니트로는 유통, 광고, 시나리오 플롯 구성 협조, 그래픽팀 참여, pc판 엔진 제공 정도이고,
    시나리오 원안, 시나리오 집필, 주제곡 및 BGM 등 중요부분은 5pb에서 다 맡았습니다.

    그 5pb는 과거에 KID라는 회사가 부도난 뒤 제작팀들 중 일부가 뭉친 곳으로, KID의 대표적인 명작이 인피니티 시리즈입니다. (또 하나는 메모리즈 오프시리즈)

    1편 Never7 - 미스터리나 SF요소보다 연애쪽에 더 비중이 높은 수작.
    2019년 4월, 어느 섬으로 MT를 오게 된 한 대학교 동아리.
    그 중 한 사람인 이시하라 마코토는 MT 둘째날 아침 끔찍한 악몽을 꾸게 된다.
    지독한 절망과 눈 앞에서 죽어가는 여자아이 그리고 방울.
    그리고 현실에서 그 방울을 목격한 마코토에겐 미래를 예지하는 불가사의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2편 Ever17 - 시리즈 최고의 명작. 현재 xbox360으로 리메이크 예정.
    2017년 봄, 친구들과 함께 해중유원지 레뮤에 놀러온 평범한 대학생 쿠라나리 타케시는 갑작스런 사고에 휘말려 다섯 사람과 함께 레뮤에 갇혀버린다.
    레뮤의 시스템 오퍼레이터인 소라가 알리는, 레뮤가 수압으로 붕괴될 때까지 남은 시간은 119시간. (리메이크는 170시간)
    구조의 가능성은 절망적인 가운데 타케시는 수수께끼의 소녀 츠구미, 레뮤의 직원인 소라와 유우, 엉뚱한 중학생 코코 그리고 기억을 잃은 소년과 함께 살아나갈 방도를 찾아 레뮤를 헤맨다.
    그들을 향해 점점 조여드는 죽음의 위협들과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들.
    그 모두를 넘어서 그 눈이 마지막에 보는 것은?

    3편 Remember11 -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을 뻔하였던 괴작.
    2011년 1월 11일, 사회학과 여대생 후유카와 코코로는 희대의 다중살인범과의 면회를 위해 여객기에 탑승한다.
    한편 특수정신치료병동의 스탭인 유키도 사토루는 옥상 시계탑으로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추락. 두 고립된 장소. 그 안의 각각 4명의 사람들.
    평범해보이는 여대생. 노련한 프로 등산가. 자존심 강한 국선변호사.
    기억에 문제가 생긴 시설의 스탭. 자칭 정신과 의사. 다중인격의 살인마 소녀.
    어째서인지 두 장소 모두에 있는 소년.
    한쪽은 혹독한 추위와 줄어들어가는 식량과 연료.
    한쪽은 어둠 속에서 위협해오는 칼날과 의심암귀.
    양쪽에서 계속되는 수수께끼.
    과연 그들은 이 참극의 미로에서 헤쳐나올 수 있을런지...?

    외도 12Riven

    4편 Code_18 (곧 발매 예정)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의 주 시나리오 작가인 하야시 나오타카씨는 인피니티 시리즈 3편 Remember11의 1장 보조 작가 출신이며,
    슈타인즈;게이트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그 중 2편 Ever17.
    2002년작인만큼, 캐릭터나 몰입도 및 완성도는 슈타인즈;게이트보다 떨어지지만... 최종장에서의 반전과 전개는 슈타인즈;게이트보다 훨씬 전율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본 모든 장르 매체 중 정점에 위치한 반전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3편인 Remember11은 Ever17과 슈타인즈;게이트 모두를 압도하는 전개와 몰입도와 반전을 가졌지만(게다가 원화가는 미군마짱의 히다리님!), 모종의 사정으로 해답편이 삭제되어 명작이면서 망작이고 수작인 괴작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숨겨진 설정을 파헤치며 고찰하다가 보면 왜 해답편이 없어야 되는지 짐작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더욱 극찬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진정한 결말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만...

    Remember11 소개 및 Ever17&Remember11 번역본 링크
    ~<a href=http://blog.naver.com/srwss/70108999850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rwss/70108999850</a>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453 옛날에.. +1 Lv.91 슬로피 11.09.14 482
180452 명절 끗 +9 하운(河澐) 11.09.14 692
180451 오오.. 리베라 600세이브.. +3 Lv.57 [탈퇴계정] 11.09.14 599
180450 지금 몸무게가 100kg에다가 근육량이 40kg 조금 넘는데.. +6 Personacon 마존이 11.09.14 1,014
180449 운동 조언좀 +8 Personacon 초정리편지 11.09.14 586
» 슈타인즈 게이트 24화(완결)을 봤습니다.(스포) +7 Lv.29 스톤부르크 11.09.14 716
180447 살이 더쩌보이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인건 뭘까요? +7 Personacon 마존이 11.09.14 606
180446 여기다 이걸 물어도 될까 싶은데..환전때문에요. +4 Lv.13 하늘말나리 11.09.14 747
180445 토마토에 소금을 뿌려먹는다 굽쇼? +21 Lv.11 일환o 11.09.14 1,063
180444 아~~결국 질렀습니다 +2 Lv.18 액박주의 11.09.14 718
180443 냉장고에서 한달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게 뭐있나요? +37 부서진동네 11.09.14 1,242
180442 드디어... 나가수에 조용필님이 나오신다는군요. +4 Personacon 비비참참 11.09.14 992
180441 컴퓨터가 느리다고 생각하면 들어오세요 +5 Personacon 초정리편지 11.09.14 872
180440 지금 일본에서 PS VITA 시연회 중이네요 +1 Personacon 윈드데빌改 11.09.14 667
180439 여기 작가님들은 왜? +15 Lv.75 살신성의 11.09.14 944
180438 이번달 카드청구서가 총 140만원 -_- +14 부서진동네 11.09.14 1,156
180437 아~ 나의 영웅은 떠났습니다... +1 Lv.82 식인종 11.09.14 722
180436 추석연휴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2 Lv.56 sard 11.09.14 611
180435 개인지 20권 남았습니다. +2 Lv.1 [탈퇴계정] 11.09.14 782
180434 싱촌님, 홍보라면 저를 잊으시면 안 됩니다. +3 Personacon 백곰냥 11.09.14 573
180433 충청방송 TV 추가설치... +1 Lv.78 풍산 11.09.14 611
180432 OCN, 미워할수 없잖아!! +2 Lv.1 월화마녀 11.09.14 999
180431 이정도로 죽었을까요? +5 검은수첩 11.09.14 805
180430 가장 편한 신발이. +5 Lv.51 chonsa 11.09.14 764
180429 쩝 요즘 변덕이.. +1 Lv.35 성류(晟瀏) 11.09.14 445
180428 전 소설 본문보다 홍보글을 더 잘쓰나봐요;;; +4 Personacon 싱싱촌 11.09.14 607
180427 이래서 식혜는 사면안돼요 ㅡㅡ +9 Personacon 마존이 11.09.13 1,024
180426 요즘 소설들이 재미없는게 +12 aaf25 11.09.13 938
180425 진한 매실차가 간절할 때. +7 Personacon 현설 11.09.13 614
180424 나란 남자 이런 남자 +7 돌아가 11.09.13 88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