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과 관련기사 댓글을 보니, 황당한 댓글들이 보이더군요.
---과잉진압?
이미 경찰의 말을 듣지 않고, 어떻게든 도망가려 ㅈㄹ 하는 상황에 자칫하면 한 순간에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 할 수도 있었다 봅니다.
동영상에 나온 그 폭주하는 모습으로 봐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 생각되는군요.
우리나라처럼 경찰이 총 한 번 쏘려면 옷 벗을 각오(비약 좀 해서)해야 하는 나라에서 참으로 결단력 있고 적절한 판단이었다 봅니다.
만약 그 장소, 그 상황을 벗어났다면 차량 추격전을 피할 수 없었겠지요.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뻔하죠. 생각만 해도 아찔하군요.
----시민들 총 맞으면 어쩌려고 총을 난사를 하냐?
----권총 명중률이 얼마나 낮은데 구경꾼 잔뜩 몰려 있는 상황에서 총을 쏘냐?
..........헐....... 그냥....... 헐~~.... 어이가 없더군요.
아니 총 쏘면 도망가든가 엎드리든가 숨든가....
구경꾼이 몰리더군요.. ㅡ_ㅡ;;
그리고 난사?
처음 두발인가 세발은 공포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대 난사가 아니지요....
그리고 상식적으로다가 눈 앞에서 총 쏘는데 숨기는 커녕 구경하러 몰려드는 사람들 앞에서 뭔 깡으로 난사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명중률도 거리가 어느 정도 돼야 명중률 이야길 하지요. 이건 뭐 거리도, 타겟의 크기도, 타겟이 움직이는 속도도... 아무 것도 생각지 않고, 명중률이 어쩌고...ㅡ0ㅡ;;;
에효.....말하자니 하고픈 말이 너무 많네요.
아무튼 그나마 저런 황당한 소리 하는 댓글이 그리 많지는 않다는 것이 다행이네요.
이건 뭐... 시내 한복판에서 미친듯이 칼 휘두르는 놈 잡으려는데, 몰려든 구경꾼 많으니, 총 쏘지 말고 맨 손으로 때려 잡으라고 할 사람들 일 듯.....ㅡ_ㅡ;;
스티븐 시걸을 한국 경찰로 영입해야 할 듯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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