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08.26 08:25
조회
499

제 친구가 남친 사귄지 얼마 안됬는데

남친한테 예쁘고 청순가련한 비련의 여주인공인 여동생이 있대요.

그런데 남친이 사사건건 여동생하고 자기를 비교한대요.

여동생은 요리 잘하는데-

여동생은 10년째 피부관리 받고 있는데-

등등..

이게 말이 먹힌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한다는데-

제가 듣다가 빵 터진 곳이..

여동생 속살이 곱대요..

도대체..

저 남친 머리 속에 뭐가 든 걸까?

그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저러나?

이건 거의..라노벨 수준인데.-_-


Comment ' 21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8.26 08:29
    No. 1

    심각한 시스콤이군요. 엄마랑 비교하는 것보다 훨씬 불순하군요. 친구분에게 빨리 마탑으로 돌아오시라 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08.26 08:29
    No. 2

    정신병자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08:31
    No. 3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26 08:33
    No. 4

    양치할 때 혓바닥 엄청 꼼꼼히 닦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곰이형
    작성일
    11.08.26 08:40
    No. 5

    여친분 곧 폭발 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8.26 08:44
    No. 6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1.08.26 08:48
    No. 7

    내 입장이었다면....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08:52
    No. 8

    갑자기 짜증이;;;쿨럭;;; 그냥 막말하는 남자는 참 싫어요
    그런 사람은 어떻게든 나중에 또 막말로 입에서 나오는데로 지껄이기
    때문에;;;

    그리고 문제는 사람마다 정말 상처로 남는 말들이 있는데
    이건 연애든 결혼 관계든 정말 상대 인격을 존중한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말들에 속함..


    그런데 대개 막말하는 남자나 여자들은 그 선을 모른다는게 문제임..
    한마디로 개념상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면 정말 짜증나죠
    진심이든 아니든 사람을 처음엔 어이없게 하다가 나중엔 짜증이
    슬슬 나다가 화나게 하다가 나중에 회상해 보면 상처로 남는다던가.
    뭐 그런...

    그런데 문제는 애들이 생각자체가 막하는거라 막말이 쉽게
    고쳐지기가 힘들다는 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08:55
    No. 9

    그래도 뭐 위의 케이스는 폭언이나 심각한 개념상실이 아닌
    그저 여친 떠보기식 약간 무개념 같네요

    뭐 단지 동생 속살 운운은...;;;
    뭐 평소 동생이랑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화제가 좀;;;

    그런데 보통 남자든 여자든 상대 연인에게서 누군가에게
    비교당한다는거...그 자체로서 엄청 짜증나는 일이지 않나 ㅇㅅㅇ;;;;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08:59
    No. 10

    넹.
    그래서 여친이 남친한테 보통 남자들은 결혼할때 집 사온다고 문자보냈대요.ㅋㅋ
    남눈에 눈물 흘리게 만드는 사람은 자기 눈에 피눈물 흘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함.
    그나저나 저 커플 수습을 해야할텐데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8.26 09:15
    No. 11

    ...하지말아야 할말도 하네요.....

    그나저나 이런댓글은 왜없음 ...
    저런사람도 여친이있는데ㅠㅠ
    나는..
    이런댓글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09:22
    No. 12

    이런. 제가 마탑에 불씨를 던진건가요;;;; 죄송죄송// 짱아오빠님 힘내세요. 언젠간 생기겠죠.0-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rubl
    작성일
    11.08.26 09:23
    No. 13

    3자가 보면 재밌다며 웃을 법한 이야긴데 당사자는 무지 짜증 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09:30
    No. 14

    원래 연애란 그런것임.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1.08.26 10:05
    No. 15

    저 같으면 헤어질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26 10:17
    No. 16

    일종의 변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1.08.26 10:29
    No. 17

    속살이라니-_- 여동생한테 묘한 감정있습니까?
    집 사오라고 놀리는거보다 차라리 잘생긴 남자 연예인 벗은 사진보고 똑같이 비교해드리는게 낫겠네요.
    그래서 상대가 화내면 그대로 헤어지는거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1.08.26 10:30
    No. 18

    원빈 주연 영화를 함께 보러갑니다.
    영화가 끝나고 옆에 보니 왠 꼴뚜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10:43
    No. 19

    ...근데 그 남친이 엄친아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8.26 11:03
    No. 20

    에이 엄친아라도 일단 인격이되야죠... 그 사람의 외적만을 보면안되는거자나요 ㅠㅠ
    !!!두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11:52
    No. 21

    엄친아면 감수하면 될듯 ㅇㅅㅇ...
    뭐 충분히 감수해야 하는부분...

    남자도 뭐 상대가 연하나 얼짱이면 감수하고 만나듯이..


    그런데 나중에 이럴줄은 몰랐느니 막상 그때가서
    성격이 이상하다느니 진심이 아니라느니 변태라느니...이런 뒷북만
    안치면 보기 괜찮더라고요

    이런건 연애하는 분이 스스로 감수할건 감수하고 상대의 어떤
    면을 보고 상대의 상태를 알고 만나는 거니까요..
    막상 나중에 가서 인성에 대해 처음부터 몰랐다는듯이 우는분 보면
    전 그게 옆에서 보기에,
    설사 우는쪽이 제게 있어
    친한 친구 선후배라도 이해가 참 안가던;;;

    애초에 다 감수하고 만나는거 아니였나 하고;;
    상대의 인성아닌 다른부분을 보며 만나면서 나중에 가서 뭐
    배반당했느니 ..하면 친구 입장에서 위로는 해주는데
    솔직히 보기 곤혹스러움;;
    상대에게 실망하던 상대가 또라이 짓하던 버림받던 말던
    그건 엄밀히 말해 배반은 아닌데 ;ㅂ;........(헐..)
    어차피 처음부터 알고 만났으니 ㅇㅅㅇ..

    처음부터 이상함을 몰랐다면 모를까..
    나쁜남자 만나면서 나중에 나쁜짓을 당했다고 슬퍼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나쁜여자 인줄 충분히 알고 만나면서 나중에
    나쁜짓 당했다고 나중에 슬퍼하는것도 좀..ㅇㅅㅇ;;;

    자기에게만은 다를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인것인가..
    그런데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진 않는데..



    박태은님 친구분 만족스런 연애 하시길 ㅇㅅㅇ/ (화팅! 얍!)
    그리고 뭐 친구분이 잘되셔서 남자분의 저런 말하는 부분이 바뀌시는
    연애가 되시길 ㅇㅅㅇ/ ))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9464 나의 음주 욕구를 잘 풀어서 말해줄께. +11 소울블루 11.08.26 571
179463 책. +4 Lv.16 상상잠자리 11.08.26 424
179462 SKT/엘퀴네스 개정판 사인회 후기보고 깜짝 놀랐어요 +18 Lv.99 크림 11.08.26 676
179461 연재작은 짧고 그렇다고 출판 완결작은 지뢰밭이니 +2 Personacon 묘한(妙瀚) 11.08.26 365
179460 으 리쌍 7집 끝내주는군요 ㅠㅠb +4 부서진동네 11.08.26 856
179459 아 마지막 주사위구나... +2 Lv.25 바람피리 11.08.26 302
179458 오랜만에 집에 왔어요. +4 Lv.16 상상잠자리 11.08.26 296
179457 리쌍 7집 벌써 불법 공유 시작 +10 Lv.13 정해인 11.08.26 791
» 이게 정상적으로 들리나 좀 봐주세요 +21 Lv.1 [탈퇴계정] 11.08.26 500
179455 주사위 이벤트를 하면서 깨달은 점 +5 Lv.7 루드밀라 11.08.26 302
179454 셀틱 경기를 보는데... +2 Lv.1 [탈퇴계정] 11.08.26 505
179453 주사위 있잖아요 +2 Lv.1 俠客 11.08.26 445
179452 한국 하렘물의 시초이자 기원은 뭐니해도.. +6 소울블루 11.08.26 932
179451 혼자 술마시는밤... +6 Lv.1 俠客 11.08.26 533
179450 요즘 파워 서플라이 뭐가 괜찮나요? +6 Lv.65 天劉 11.08.26 357
179449 알바구해요!!!(정담과 안맞으면....) +9 Lv.72 陋街 11.08.26 495
179448 재미있는 책을 내는 출판사는 +18 Lv.75 살신성의 11.08.26 1,321
179447 과연 생명의 존엄성은 무엇일까? +12 Personacon 데이토스 11.08.26 430
179446 맨주먹이 아플까요 글러브낀손이 아플까요? +7 Personacon 마존이 11.08.26 494
179445 챔스 조추첨 중입니다. +4 Lv.8 神劍서생 11.08.26 408
179444 사이코패스와 치료 +3 Lv.99 범이 11.08.26 529
179443 몇년전 듣던 노래를 들었습니다. +4 Lv.25 바람피리 11.08.26 491
179442 성자들간의 대화 +5 Lv.99 범이 11.08.26 501
179441 반물질로 지구 날리려면 2조5천억톤이나 필요합니다. +11 Lv.8 showdown 11.08.26 770
179440 아~ 오랜만에 Lv.35 성류(晟瀏) 11.08.26 311
179439 이건 깔라고 쓰는 글이 아니라 너무 황당해서 씁니다. +11 BSMPA 11.08.26 557
179438 이럴수가! +16 Lv.1 관절고양이 11.08.25 685
179437 라노벨을 구입할때마다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10 Personacon 적안왕 11.08.25 491
179436 아 치과... +6 Lv.1 무카 11.08.25 538
179435 가련한 용사들 +4 Lv.44 만월(滿月) 11.08.25 47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