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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
11.08.25 12:26
조회
940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자기 추억이 떠올라 몇자 적어 보네요.

참 세상에는 서로다른 생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본인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라 쓰고 무전여행이라 부르는 생활을 할 시절

처음 2달간은 최고까 영어 학원을 다닐 때 였습니다.(전 재산투자)

나름 한국인과 안 어울리려 했지만 정형돈 닮은 한 친구가 있는데 고1 때까지 유도하다가 지방대 다니던 친구라 영어가 완전 고1수준이 안 되는 겁니다.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 이것 저것 서로 돕다보니 친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대만 여자친구를 사겼는데 같이 쑈핑을 가자는 겁니다. 21살 소녀였는데 키도 작고 마르고 써니 처럼 작고 귀여운 애였죠. 내가 거길 왜 끼냐며 싫다고 했지만 옷 사준다는 말에 OTL... 항복 했습죠.(비행기 140, 학원비 200, 방값 90=> 전재산 딱70만원 이었기 때문에 ㅠㅠ 1년 계획에 딱 500만원 모아감)

재미있는 그녀는 구라는 이 쇼핑에서 부터 시작 됐습니다.

쇼핑내용은 뭐 거의 전 통역만 하고 (둘다 서로 말이 안 통함, 사귄게 신지함) 지들 둘이 좋아죽는 거였죠. 작은 스포츠 용품 쇼핑센타에서 시작했는데 쇼핑센타 설명하는 작은 사진형 약도(롯데월드 지도같은) 걸 보더니

"와 우리 집이랑 똑같다 우리도 엘리베이터가 3개 인데"

이런 말도 안 되는 개 소릴 하길래

"미카야 엘리베이터는 통조림 같은데 사람이 타는거고 너 계단을 이야기 한것 아니니? 아니면 아버지의 가계나 건물이 그런거겠지"

하고 물었죠. 말이 됩니까 사람 사는 개인 집에 엘리베이터가 3개라니 참나 어의가 없어서....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아니. 아버지 엄마 나 동생 이렇게 넷이서만 사는 우리 집이야. 가게도 아니고 건물도 아니고 단지 우리 집이야."

허허

"그래 그래 알았어"... 그냥 속아 주기로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쑈핑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렇듯이 미친듯이 좋아라 하면서 싸다 싸다 싸다 를 연발하는데 반팔티나 반바지가 5~10만원 꼴인데 뭐가 싸다는 거지 하는 생각에

"미카 야. 이게 싸?"

"응 지금 내가 입은 이 나시티가 (표범무니에 가슴쪽 둘레로 개털같은거 쭉 몸을 한바퀴 돌아 달려있음) 약 2000만원, 바지가(줄무늬 한두개 있고 그냥 평범한 바지) 1000만원인데 여긴 너무 너무 싸다. 그리고 엄청 이뻐 이뻐"

"아 ~! 그래 그래 싸구나"

전 만원에 3개 짜리 반팔티에 5천원 짜리 반바지 입고 있었는데 ㅋㅋ 그래도 특별한거 없어 보이는 평범한 옷가지를 가지고 천만원 이천만원 이라니 '아 놔 이 X신 같은X 영어 못하는 건 알았지만 숫자 개념도 없네 10~20만원이겠지' 역시 구라가 심하군 하고 생각했더랬죠.

그렇게 쑈핑은 마무리 됐습니다.

그 뒤로도 우린 자주 어울렸습니다.

저도 이제니 닮은 (제가 건강미인을 좋아해서) 여인을 사귀게 되어(내 스타일을 친구가 알아서 미카에게 말해서 미카가 대만 여자애 중에 나에게 호감 있는 애를 찾아서 소개시켜 줌) 넷이 같이 돌아다녔죠.

어울리던 날 중 어느날 호숫가 가서 수영하고 실컷 놀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술 마시러 가자고 했는데 미카가 여권을 안 가져 왔다는 겁니다. 우리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신분증 토론토 백인가게에서 통함) 넌 운전면허증 같은거 없냐고 물었죠.

"시간이 없어서 못 땄어'

"방학이나 그런 때 따면 되지"

"평소엔 학교 다니고 방학 땐 부모님이랑 여행다니느라 못 땄어"

"여행을 무슨 방학내내 몇달씩 가냐? 몇일이나 간다고?"

"어 방학 내내 가 크루즈나 비행기 타고 ~~~~"

"어 그래"

이건 뭐 백만장자의 세계유람기냐...

아 놔 구라가 진짜 심하네 하며 그 날도 넘어갔죠.

"어이 친구, 만약 쟤 미성년자면 너 X 되는 수가 있다 술 포기하자"

그렇게 그 날은 마무리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둘의 관계는 이미 갈 때까지 갔고) 또 넷이 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낚시터와 달리 토론토 교외에 낚시터가 숲 안에 강이 흐르는 듯한 낚시터가 돈내면 쓸수 있게되어있어서, 팬션을 빌려서 가기로 했습죠.

전 경험이 거의 없지만 운동부 형들이랑 낚시를 종종 갔다며 자기가 다 가르쳐 준다는 친구 따라 갔는데.(상당히 잘난 척하려했던 것으로 고려됨) 허걱~ 정작 도착해서 하다 보니 미카라는 이 대만 여자애가 혼자 다 하는 겁니다.

낚시 자리 잡는거 부터 미끼끼고 어항 관리 하고 텐트 치고......진짜 제가 이등병이고 친구가 상병이면 완전 말년 병장 ~~ 키포인트 결정하고 잘 안 되는 문제는 혀를 차면서 다 해결하는 겁니다.

"미카야 너 요리도 못하고 면허도 없고 생활력도 없는게 이건 왤케 잘해?"

"어 부모님이랑 집에서 많이 해 봤어"

"아아 그렇군, 근데 집이.... 너희 나라인 대만을 이야기 하는거지"

"아냐 아냐 우리 집에서 했었어, 집이야"

"집에서 어떻게 낚시를 해?"

"우리집 뒷마당에 낚시터 있어서 자주 아버지랑 했었어"

"아아 동네 사람들 같이 쓰는 호수가 있었나 보지?"

"아니야 왜 이해를 못해 ? 집 안에 있다니까. 우리 가족만의 꺼야"

"어 그래"

진짜 구라가 심하군. 하면서 그날 하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영화도 보고 볼링도 치고 수영도 다니고 X박X일로 퀘벡이나 다른 곳으로 여행도 다니고. 친구는 쿠바로 7박8일 초호화 패키지 여행도 다녀오고, 뭐 동거를 빼고는 4명이서 같이 살았다고 치면 된다고 할 정도로 붙어 다녔는데. 그녀의 구라는 그 뒤로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미카는 방학 세달이 끝나 먼저 들어가고 제 한국인 친구도 들어가고 제 여자친구였던 대만 여자애도 돌아가고 전 몇달 더 있다가 벤쿠버 거쳐서 실컷 놀고 한국에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 둘이 헤어졌다는 소식들리고 미카 달래느라 일주일에 한두번씩 4시간 가까이 전화통화하며 달래고 했는데.....어쨋든 그렇게 마무리 되고 저도 한국으로 들어왔죠

.

귀국 후

6개월 정도 뒤에 개인적으로 대만 놀러가서 제 여친이었던(만나던 당시 귀국하면 서로 쿨해지기로 암묵적인~~) 아이와 그녀의 친구들과 남산타워 비슷한거 아래서 술도 마시고 대만 수도 관광도 하고

그 뒤로 저도 3학년을 마치고 4학년 여름 방학이었던 8월 중순에 12박13일 정도로 일본 친구와 한국친구와 함께 셋이 대만 일주일 싱가폴 중국 경유를 계획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5일정도 시내에서 놀다가 미카가 자기네 집에가서 자고 가라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그 당시 제 생각은 예전 기억은 다 잊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했었죠

"흠흠~~ 먹여주고 재워주리라 20만원은 굳었다 프하하"

그런데

그 아이의 집에 도착한 순간........그 집 앞에서 굳어버렸습니다.

"이게....집이냐? 국립공원이나 무슨 사설기관 아니고?"

정문이 무슨 개선문 처럼 생겼고 문 안에 광활한 평야까지는 아니어도 고등학교 운동장 8개 정도 붙여놓은 듯한 인공정원이 있고 집이라고 하는 것은 크기는 딱 고등학교 만한 것이 들쑥날쑥하게 디자인 되어서 인테리어 덕에 번쩍 번쩍하는게......태어나서 처음 보는 집이었습니다.

엉뚱한 곳으로 가지 말라고, 집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데 진짜 가정집입니다. 아버지 회사가 아니더라고요 그냥 가정집입니다.

허허 진짜로 엘리베이터도 3개 있더군요 허허... 집에 엘.리.베.이.터가 3개.......사무실이나 창고로 쓰는 공간이 아니라 가정집 입니다. 각종 방들 수십개(개인별 췸실,서재,공부방,마사지실, 수영장 음악실 영화보는 스크린 있는 방, 회의실, 다과실, 응접실, 접객실 등등) 그리고 그 방들의 안에 방이 또.,...

짐 풀라고 방 하나씩 안내해 줬는데. 말은 방인데.... 방이 아니라 호텔 OTL.... 방 안에 온갖 고급인테리어에 침실이 두개..... 작은 회의실도 있더라고요..... 이걸 나 혼자 쓰라고 주다니.

식사하는 곳은

무슨 부페 먹으러 간 줄 알았음 부모님 소개 받으면서 코스로 요리가 나오는데 요리사 복장하신 6명 정도가 30~40 미터 떨어진 조리실에서 카트로 요리를 날라옴

식사가 끝나고 물가가서 바람쐬자고 젖어도 되는 편한 복장하고 따라가 보니 진짜 집 뒤에 호수가 있어요.작은 배를 뛰워도 될 만한 가로세로 대충 500m는 넘어보이는 작은 인공호수가 OTL....... 저 멀리 보이는 한편에는 마장으로 보이는 작은 집과 말 십여마리가 풀을 뜯고 있고............

이틀간 미친듯한 태어나서 처음 대해 보는 호사를 보내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나도 어벙벙 한데 같이 갔던 한국친구와 일본 친구가... 이미 저 미카라는 집안에 대해선 이해자체를 포기했고

오히려 나에게

"대체 저런 아이와 저리도 친하게 지내는 넌 정체가 뭐냐 ? 한국의 생활은 위장생활이지 정체를 밝혀라..... 어찌됐던 넌 지금부터 나의 베스트 프렌드다 친하게 지내자"

이런 개드립치고 있더랬습니다..

참 세상에는 신기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와 ~ 내가 저런 사람과 그 동안 고따위로 막대하고 알고 지냈다니 허허

한동안 현실감을 상실했더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로 여자애 달랠 때

"피바다 피바다... 정형돈 닮은 내 남친이 요즘 연락이 뜸해 글고 나는 한국으로 걔 보러 갈 거라했는데 남친은 대만 온다고 말을 안해 헤어지려나봐"

"알아볼께"

-야 해어지게?

-각자 귀국하면 찌져지는거지 어치피 우리 관계 안 돼~

"피바다야 내 남친이 뭐래 ?

"흠 한국남자는 말이지. 자기가 책임지지 못 하는 말은 잘 안 해, 너는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나중에 취업과 결혼을 생각했을 때 ~~~ 해서 연락을 피하는 걸 수 ~~~ 너도 잘 생각해서 ~~~ 확실히 생각해~~"

"난 얘 없으면 못 살아 (이미 X박X일 여행도 수차례가고 찐한 관계 임) 나 얘랑 나중에 결혼 할거야"

"국제결혼은 말이야 ~~~ 가정간의 결합~~~ 언어의 불편~~~문화적 난항~~~~ 한측의 자기 국가와 친구들과의 단절~~~"

"난 다 극복 할 수 있어. 할거야 난 할거야"

-야 ~ 너 없으면 못 산대

-뭐 그런애들이 한둘이냐 한국가면 여자 많다 난 걔 없어도 잘 살아

-젠장 근데 내가 왜 이러고있냐 ? 니가 해 !!

-부탁한다 친구 수고

-(빌어먹을 넘 다른 쪽은 다 좋은데 여자를 넘 쉽게 쓰네)

"미카 미안 ~~~ 결국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 놓고 이 친구넘 귀국후에 여자애 한국 온다니까

오라고 해서 몇일 여행다니면서 놀고

또 대만으로 귀국하고 연락 안 되니까

나 한테 전화와서 개 고생 ㅠㅠ

결국 그렇게 저 둘은 완전 깨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 완전 깨짐 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5 12:39
    No. 1

    이럴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딸기우유.
    작성일
    11.08.25 12:41
    No. 2

    아니... 처음부터 구라가 아니라 실제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건 뭔..
    고독피바다님 ㅋㅋㅋㅋㅋㅋ 그 분과 친하게 지내세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바람피리
    작성일
    11.08.25 12:46
    No. 3

    원래 대만 중국 태국 등등... 아시아쪽에서 유학 오는 애들은 집안이 다 한 재력하더군요... 제가 알던 애도 BMW급으로만 차가 몇대라고 했는데 허허허... 우리나라처럼 집안 기둥 뽑아가며 유학 보내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백랑
    작성일
    11.08.25 12:48
    No. 4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돌아가
    작성일
    11.08.25 13:10
    No. 5

    쩌...쩐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1.08.25 13:58
    No. 6

    유학생, 혹은 이민자들은 대부분 돈 많습니다.
    물론 저희 집안처럼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집도 있지만...
    제가 만나본 다른 한국인들, 필리핀인들, 중국인들, 기타 등등[다 쓰기 귀찮아서...] 몇몇 경우를 빼면 본문에 쓰여진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부분 돈 되는 애들이더군요.
    돈이 안 되는 경우에는 능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8.25 16:56
    No. 7

    헐..그럼 천만원 이천만원 옷쪼가리도 진짜...?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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