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비해서 일본사람들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건 알고 있었지만.ㅇㅅㅇ;;
오늘새삼 느끼게 해주는 일이 있었습니다.점심으로 모처럼 김치볶음밥이나 해먹을까 해서 집근처에 있는 슈퍼에 갔더니,제가 가장 좋아하는 복숭아가 단돈 3개에 300엔에 팔고 있더군요.평소라면 2개 400엔정도 하는게 보통이라 거의 절반가격! 냉큼 집어오려고 하다가 옆에 큼지막하게 원산지가 써있길래 읽어 보니 후쿠시마산 이라고 써있네요.
어디서 많이 본 동내다 싶었더니 그 후쿠시마더군요.ㅇㅁㅇ;
철저한 방사능검사를 마쳤기때문에 문제없다고 설명이 써있었지만.먹을엄두가 안나더군요.그런데 이미 절반이 팔려있는상태....
일본사람들의 후쿠시마발전소사건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 경험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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