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례대표 출신 의원이던데...
재계의 의견만 대변하고 국민의 의견은 안중에 없네요.
시민단체들에서는 영리병원을 제주도와 자유경제구역에
도입하는 것은 결국 전국으로 퍼질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네요.
손숙미 의원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 시민단체들의
말처럼 전국적으로 영리병원이 퍼지는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면 의원 개인의 그런 신념으로 인해서 돈없는
일반 시민들만 나중에 피보게 되죠.
영리병원이 제주도나 자유경제구역내에 일단 설립이 되어서
나중에 문제가 되면 폐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도 논란이
분분한 상황에서 영리병원 추진에 앞장서는 것을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분노가 치솟는다고 해야하나요.
한미FTA 협정문상으로 보면 폐자할 수 있다 없다라고
첨예하게 갈리던데...
그리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영리병원을 보니 결국 인건비가
외국에 비해서 경쟁이 안되니 외국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대규모 유입시켜서 병원 장사하려고 한다는 것이 속속 밝혀
지고 있던데...
한나라당이 그동안 주장해온 한국인 의료인력 고용증대와는
전혀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데...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싫네요.
우리나라 의료인건비는 너무 바싸서 후진국과는
비교안될 정도로 경쟁력이 없지요.
후진국에서 의료인력을 데려오지 않으면...
경쟁자체가 힘들죠.
결국 한국내 인력은 고용하지 않으면서 재벌들 돈만 벌게
해주고 국민들을 위한 저렴한 의료서비스는 무시하자 이거죠.
이 글을 정치글이라고 보지 말고...
엄연히 일반 국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정치,경제, 사회 모든
부분과 연결되는 글로 여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1313483393&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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