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 홍밸
작성
11.08.14 16:13
조회
638

오늘 아침에 2개월 된 포메라니안이 왔는데요. 전혀 밥을 안 먹네요..

아침은 먹고 왔다는데, 10시에 와서 지금까지 물만 조금 할짝였지 사료는 입에 대지도 안네요.

사료는 안먹고 자꾸 제 손이나 발을 핥습니다.

건사료도 줘보고, 물에 풀어도 줘보고, 두유도 줘보고 했는데... 안 먹어요..

거실바닥에 떨어진 것들(ex/오렌지 부스러기) 같은 걸 먹고 쩝쩝대긴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거의 처음 기르는 거라 걱정만 되네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1.08.14 16:20
    No. 1

    강아지도 사람과 같습니다. 어린아이가 낫선 집에 온거죠.
    정서불안이죠
    2개월이면 강아지 이름이 있을 겁니다....
    가능하면 이름 바꾸지 마세요..헤깔려합니다.

    저도 처음 강아지 데려와서 강아지도 우릿 식구도
    서로 적응하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8.14 16:30
    No. 2

    강아지 입장에서는 아직 많은 것이 낯설 테고, 헤어진 엄마도 보고 싶을 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4 16:35
    No. 3

    굶다가 배고프면 먹습니다
    ...
    는 농담이구요. 보통 강아지들 하루에 두번 밥을 주죠. 따라서 밥때가 아직 안 되어서 먹지 않을 수도 있구요. 그게 아니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불안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손바닥 위에 조금씩 올려주면 먹기도 합니다. 일단 먹기 시작하면 밥 그릇에 있는 것도 비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08.14 16:40
    No. 4

    반려동물 까페에 처음 들여왔을때 요령같은거 찾아보세요~ 2개월된 애기면 하루 밥안먹어도 건강에 안 좋을수 있으니까 주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8.14 16:50
    No. 5

    아아. 손바닥에 올리니까 드뎌 먹네요ㅠ
    분양해주신 분이 넘겨주신 통에 아주조금 남아있던 사료만 먹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한시름 놨습니다. 사료가 맘에 안들었나봐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1.08.14 16:52
    No. 6

    사료를 안먹고 핥기만 한다니 데려오기 전까지 어미 젖 먹다 온것같네요.
    물에 불린 사료를 손에 뭍혀서 먹여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8.14 16:53
    No. 7

    조언 감사합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림핌
    작성일
    11.08.14 17:04
    No. 8

    사료 안먹는다고 밥이나 고기 따위 주시면 안됍니다. 맛 들리면 사료 안 먹고 단식투쟁 벌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강아지 3일 굶고 결국 고기 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4 19:13
    No. 9

    귀...귀엽겠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08.14 19:14
    No. 10

    난 또 손이나 발만 핥는다고 해서 고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8.14 20:00
    No. 11

    림핌님/ 아하.. 감사합니다. 하긴, 저만해도 대작판타지 보고나서 다른 판타지 단식한 적이..

    박태은님/ ㅇㅇ.. 두 주먹 만한게 자꾸 쫓아오니까 귀엽네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루테일님/ ...!! 저희 강아지가 좀.. 삭은 고기를 좋아했던 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1.08.14 21:01
    No. 12

    윗 분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고기나 초콜릿, 사람이 먹는 음식(소금 들어간 것) 주시면 안됩니다. 저희 강아지 3주 굶겨서야 겨우 사료 먹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4 21:22
    No. 13

    양파, 마늘, 고추, 그리고 포도
    먹이면 안 된다더군요. 죽을 수도 있다고 들은 적이...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먹여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사람 몸에 좋은 음식이 애완동물에게는 독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1.08.14 23:05
    No. 14

    더불어서 닭고기도 주지 마세요. 완전 살코기면 괜찮지만, 닭뼈가 목에 걸리면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생선도 마찬가집니다. 예전에 저희 개도 함부로 쓰레기통 뒤져 닭뼈를 냠냠거린 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요.
    그리고 정말 느낀 건데, 개한테 함부로 고기 주면 안 됩니다. 맛 들여요ㅠㅠ 저희 개도 지금 고기 없으면 밥을 잘 안 먹어요.
    그리고 2달이면 아직 애긴데, 사료보다는 이유식을 먹이거나 아니면 우유에 사료를 말아서 주세요. 아직 이가 잘 발달하지 않아서 그냥 주면 애 고생합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니까 산책은 웬만하면 하지 마시고요. 굳이 산책시키고 싶으시다면 목줄은 필수입니다. 목줄 안하다가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노인들이나 애들이 목줄 안하다가 잃어버린는 경우도 많아요.
    또 간식 주실 때 많이 주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용 간식이라 해도 많이 먹으면 안 좋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주시지도 말고요. 정말 어쩔 때 한번 줘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8.14 23:39
    No. 15

    아.,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료말곤 줄 생각을 말아야겠네요. 하나 질문이 더 있는데,
    사료를 밥그릇에 그냥 많이 담아놓으면 안 되나요? 별로 과식은 안하던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8624 엘소드는 하면 할 수록... +3 Lv.7 림핌 11.08.14 781
178623 요즘 비밀번호 바꾸는 것 때문에 짜증나네요. +8 Lv.7 림핌 11.08.14 517
178622 나는 가수다 +9 Lv.12 써클 11.08.14 748
» 오늘 강아지를 처음 데려왔는데, 밥을 안 먹어요.ㅠ +15 Lv.5 홍밸 11.08.14 639
178620 일본에서는 오덕들이 더심 하게 혐오받는다고 하네요 +17 Personacon 마존이 11.08.14 1,021
178619 궁금한게 있는데 알바해서 등록금 마련하는게 가능한가요? +23 부서진동네 11.08.14 791
178618 폭우가 내리네요. 다른 곳은 어떤가요? +10 Lv.94 에르나힘 11.08.14 453
178617 현대 무협 추천 좀 해주실분~ +6 Lv.1 댁대게 11.08.14 570
178616 오늘 피파를 하다가... +3 夢魔音攻 11.08.14 363
178615 우천 취소란 없다! +5 Personacon 플라워 11.08.14 553
178614 이건 만약의 경우인데요.. 저작권 문제 관련 +2 Lv.57 [탈퇴계정] 11.08.14 484
178613 [혐]천국에는 1억명중에서 1명이나 갈수있을까요? +23 Personacon 마존이 11.08.14 867
178612 잠이 안와요 +1 Lv.7 루드밀라 11.08.14 339
178611 내일은 광복절이군요! 빛을 되찾은 날! Lv.60 흐물흐물 11.08.14 375
178610 만원짜리 책 스캔 유포 배상액 일천만원이 넘는다고요? +29 Lv.24 약관준수 11.08.14 1,494
178609 고개흔들면 귀에서 뭔가움직여요 +9 Lv.1 scoleo 11.08.14 628
178608 기분 좋아지는 노래(버스를 잡자) +2 Lv.42 바람의별 11.08.14 383
178607 그냥 끄적여봅니다.여성때문에 고심하시는 남성분들? +13 Lv.38 [탈퇴계정] 11.08.14 628
178606 가난한 엘마입니다.ㅠㅠ +3 Lv.91 슬로피 11.08.14 424
178605 남자의 로망은 활이었습니다.... +3 Lv.10 무곡성 11.08.14 774
178604 타싸이트 비방할목적은아닌데. +8 CORONA 11.08.14 922
178603 워터파크다녀와서 +3 Lv.63 령이 11.08.14 568
178602 어제 세바퀴를 보면서... +1 알데뮬러 11.08.14 423
178601 흐음.... 역시 깔아준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3 Lv.91 슬로피 11.08.14 493
178600 배타러가실분~! +8 알데뮬러 11.08.14 414
178599 멋대로 써보는 함북대 베를린 전. +10 Lv.19 카레왕 11.08.14 450
178598 참치 데뷔 +3 Lv.21 CReal 11.08.14 578
178597 ㅠㅠㅠ 내일 놀러가요! +1 Lv.51 chonsa 11.08.14 414
178596 조아라 노블레스 ㄱ- +4 Lv.8 아빠돼지 11.08.14 786
178595 탑밴드는 오늘도 좋았습니다. +1 Lv.24 아크라델 11.08.13 36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