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폐인이 되면 생기는 변화.

1. 감정

분노조절 장애가 발생하고 망상을 하게 된다.

현실과 망상을 구별하기 싫어진다.

한마디로 정신 가출 상태와 흡사하다.

2. 컨디션 

기본이 환자라고 베이스를 깔고 있으며,  항상 뭔가 하려면 저질체력에 환장한다.

별거 아닌 마트에 갔다가  장본 물건을 포장해서 오는 동안 열걸음에 한번씩 휴식을 부여 할 정도로 저체력

함정은  불과 5키로정도 밖에 안되는 무게 였다.

3. 소비능력

소득이 없으니  지출할 능력도 없다.

그냥 빈대 붙어서  여거 사줘  저거 사줘 하는 수준..

항상 최저가만 골라서 구매하고 있더라..

4. 귀가 아주 극도로 얇아짐

누가 뭐라고 하면  그게 정론인지 가설인지  따지지 않음

그냥 그러려니

남들에게 손해를 입으면 분노가 심각해짐

누군가 비아냥 거리거나 잔소리는 극도로  화나는 순간이 됨

잔소리 들으면 정신질환자가 발작화듯이 미쳐감

정리.

인내심 부족

기본 건망증에 귀차니즘이 더 심각해짐

더 심하게 단점을 파고 들어서 꼬집어냄

궤변을 참아내지 못함

[크라카차차]

먹는건 오지게 잘 챙겨먹음 기본3끼에 간식으로 과자나 빵 눈에 보이는대로 먹음 혼자 살면 그렇게 살다 뒤지면 되지만 같이사는사람이 있으면 복장터짐...음식 사다놓으면 금방동나버리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

[[탈퇴계정]]

신부전으로 하루 두끼.. 싱겁게.. 이하 생략..

아무리 환자라고 해도 가족은 그리 생각 안하죠.
그냥 놀고 먹고 잔소리가 심각해짐..

[손님온다]

다른 신경 계통의 이상은 안 생기나요.

[선들]

아침에 한시간 이상 운동함

[루나갈매기]

나이40넘어가면 하루 두끼이상 먹거나 한끼에 180g햇반 한개이상먹거나 라면한개먹고 거기에 밥말아머으면...치해서 변기통붙잡고 울고 쓰린속 부여잡고 웅크린채로 끙끙 앓다 잠들게됨..아직 40세가 안넘으셨다면 집근처라도 하루 2회이상 산책하듯이 걸어댕기세요.미리 입원비보험 들여놓으시구요.병원자주 가게됨..(제 경험담임ㅠㅡㅠ)

[사마택]

ㅎㅎㅎ ^~^###♡

[水流花開]

몇 걸음 걷고 쉰다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시겠지만,
매일 걷기, 계단오르기 등, 꾸준히 운동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돈 버는 것 이상이라 생각됩니다.
의료비 장난 아니고요.
경험상, 꾸준히 운동할 때는 나이보다 신체나이가 더 적었는데,
운동을 놓으니 나이보다 신체나이가 높아지더군요.

[[탈퇴계정]]

빈손으로 걸어갈때는 (천천히)잘 걸어요.
(5~7kg)짐들고 (600여 미터)오면서 땀 뻘뻘 나서 열걸음에 한번씩 쉰게 진짜에요.

속보로 걸으면 땀나고 심박수올라가고 혈압도 올라갑니다.
그래서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쿨스타]

돈이라도 벌어오거나 보험으로 어느정도 충당되는게 있으면
별말 안할수 있지만 수입 없는 기간이 길어지면 대놓고 말은 안해도 식충이 취급됩니다. 가정을 꾸렸을시.
부모님이랑 사시는거믄 부모 벌이에 따라 다를수있겠고
자식 끔찍하게 챙기는분들은 내색안하시겠지만 속으로 많이 우시겠네요. 떵떵까진 아니더라도 기본도 못하고 살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