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취룡 작가님이 유니버스 소설 쓰셨었죠. 지금은 쓰진 않으시지만 메이커 계열 글 쓸때 종종 이전작품 등장인물들이 잠깐씩 등장하곤 했죠. 최근 작품들엔 등장하지 않은 것 같지만.
예전 초기 소설들과 그 외전격 소설은 연대기라서 이전작 등장인물들이 등장해서 꽤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저도 취룡님 처음 알 게 된 게 여기 문피아에서 연대기 외전 격인 나이트 사가를 봤을 때였으니. 당시엔 연대기 관련 글들 한글 파일도 올려놓으셨는데, 컴터바꿀때 따로 저장 못해서 삭제 되어 버린 게 아쉽네요.
그거 외에 추천 드릴만한 연대기가 있다면 예전 작품이긴 하지만 김정률 작가님의 트루베니아 연대기(작품명 : 다크메이지, 하프 블러드, 데이몬 등)가 있습니다.
마블같이 각 주인공들이 한꺼번에 등장해서 활약을 펼치진 않지만, 어느정도 연관성은 있습니다.
게임중에도 괜찮은 게 있고요. 말씀하신 것과 딱 들어맞는 스토리죠.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라고.
영웅전설 6,7,8 을 의미하는건데, 각 창공의 궤적, 영의궤적, 섬의궤적 이렇게 나눠져있습니다.
일본 게임이긴 한데다 그쪽 고유의 특징으로 오타쿠적인 측면(살짝 유치하면서 츤데레, 뭐 그런 등장인물?)도 있는데, 전 스토리가 재밌어서 좋아하는 겜입니다. 뭐 그렇다고 일본 애니들처럼 아주 유치한 것도 아니고요.
조만간 새로 신작 나온다죠? 한/일 동시발매라고 했던것 같은데.(전 매번 플스가 없어서 발매때 못한다는 게...)
겜과 스토리를 모두 좋아하신다면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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