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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올해 휴가계획은 세우셨나요?+@

작성자
Lv.19 황사영백서
작성
20.07.08 20:33
조회
125
1. 중국발 우한폐렴 덕분에 매년 최소 한번씩은 가던 해외여행은 도저히 못갈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연말에는 괜찮아지길...


2. 미국이 WHO 공식 탈퇴 선언을 했습니다. 당연히 이유는 중공 바퀴벌레들 때문이고 코로나 역시 인위적인 바이러스라는 분석이 압도적인데요 국가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한국도 제발 자존심이 있다면 피해보상 행렬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몽 그만 따라가고요


3. 파리 기후협약 탈퇴 WHO탈퇴 등 미국의 고립주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부터 꾸준하고 일관성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셰일 혁명으로 이제 중동에 손 뻗일 필요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미국 대 러시아 군비경쟁도 러시아의 군비감축으로 잠정적 미국의 승리로 보여지구요. 머지않은 미래엔 미 제국주의 운운하는 헛소리는 사라지고 미국의 도움과 중재를 요청하는 외침들로 가득찰수도 있겠네요


4. 개인적으로 해외까지 나가서 한국인 만나고 한국음식 먹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편하고 익숙하려면 지방순례부터 도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5. 여러 인종, 여러 국가, 여러가지 인간군상을 만나게 되는데 사실 미묘한 인종차별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1박정도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하는걸 선호하는데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큰거 같습니다 영국 호주 미국등? 대놓고 한다기보다 타국가나 아시안들하고 어울리려하지 않는 느낌이 많았죠. 유럽권이 훨씬 개방적인 느낌이었습니다


6. 제일 편하고 재밌던 사람들은 역시나 프랑스 사람들이었네요. 남녀노소 차별도 없고 철학적 얘기도 많이하고 여러 문화에 대해 궁금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더불어 일탈도 많이하는것같구요 ㅋ낭만적이죠


이래저래 떠오르는 잡설이었는데요 올해 이 상황이 빠르게 종식되길 바래요


Comment ' 14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0.07.08 20:52
    No. 1

    사적으로 궁금해서 물어 보는데 황사영백서란 닉네임이 무언가를 뜻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황사영백서
    작성일
    20.07.08 21:10
    No. 2

    조선시대 인물로 제가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별 뜻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0.07.08 20:53
    No. 3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놈들임...중국몽이 걱정이라구요? 야당을 찍으세요 미통당은 일본몽이라 중국보다는 일본을 더 물고 빨거든요...너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보다 더 어려운 문제...너 일본이 싫어? 중국이 싫어? 너 민주당이 좋아? 미통당이좋아? 정말 어려운 문제임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19 황사영백서
    작성일
    20.07.08 21:11
    No. 4

    옆집에 중국인 사는게 좋아? 일본인 사는게 좋아?
    중국인 많이 사는 동네에서 사는게 좋아? 일본인 사는 동네가 좋아?
    중국에 사는게 좋아? 일본에 사는게 좋아?

    별로 어렵지 않은데요?

    찬성: 1 | 반대: 9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7.08 21:29
    No. 5

    중국몽은 아니지만, 무역땜에 어려운 문제입니다.
    신뢰도의 문제니 신속한 탈 중국화가 필요하긴하죠.
    더불어 탈일본도요.
    아쉽게도 양 옆나라 모두 신뢰도가 바닥이네요.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황사영백서
    작성일
    20.07.08 21:34
    No. 6

    중국과 이뤄지는 무역흑자의 대부분은 중간재 수출입니다 중국 또한 타격이 크다는 말이죠 탈중국화에는 동의를하고 일본은 글쎄요 신뢰도에 있어서는 세계 1위 국가입니다. 동북아시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자유민주주의 우방이기도 하구요.
    소아병적인 반일감정을 버리고 총균쇠 저자가 말했듯이 예전 삼국시대처럼 유대를 회복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특정 정치세력의 선동에 그만 휘둘리고요

    찬성: 2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7.08 23:36
    No. 7

    전 신뢰도로 판단한겁니다.
    일본이 이번에 자재로 어떤 장난질을 쳤는지 보셨지 않나요.
    중국은 더한 깡패입니다.
    일대일로봐보세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7.08 21:51
    No. 8

    매년 해외여행을 하셨다니 좀 부럽습니다.
    저는 비행기나 배를 타 본 적이 없습니다. 순수 토종 한국인이죠.. ^ ^
    고1때부터 공부와 담을 쌓았고, 타고난 저질 체력이라서 매사에 의욕이 없었습니다.
    머리 속에는 원대한 궁리를 하고, 눈앞의 돈벌이에는 노력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황사영백서 님과 저는 정반대의 처지인 듯합니다.

    중국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옛날에는 일본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말이죠.. 한국은행 수출입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수출 전체의 26%, 수입은 20% 가량을 차지하는 나라입니다. 미국과 비교하니 1천억 달러 정도의 수출 차이가 있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을 혐오하고 멸시하는 마음을 가진 한국인이 많다는 건 재앙의 불씨나 다름이 없습니다. 어느 순간 활활 타오르면, 잿더미가 되지 싶네요.

    우리는 전염병을 옮긴 사람들을 뭐라고 탓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만든 병도 아니고, 옮기려고 해서 옮기는 병도 아니고, 그 사람도 피해자의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서 중국인들을 탓하고 혐오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나 그 백성들은 좋은 점이 있는가 하면 나쁜 점이 있습니다. 중국인도 그럴 테고, 한국인도 그럴 테죠. 서로가 서로를 멸시하고 혐오하는 것보다는 현재를 인정하고 우호친선하는 것을 증진시키는 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그게 우리 자신과 우리 후손들에게 복을 가져올 거라고 믿습니다.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7.08 22:02
    No. 9

    그러니 의존도를 줄여야합니다.
    신의가 없는 떼놈들이니 언제 무기로 휘두를지 모르거든요.
    다른 나라는 법원에 손배소라도 청구할 수 있으나 중국은 시진핑핑이 독재국가라 안되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7.08 22:07
    No. 10

    의존도를 줄이는 것은 효과적인 해결책은 못 됩니다. 왜냐 하면 중국경제는 조만간 미국보다 더 커질 것이 분명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가 수출입국을 하며 살아보겠다고 나섰을 때 그 때 중국이 개혁개방을 했더라면, 아마 오늘날 한국이 이렇게 잘 먹고 잘 사는 나라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박정희가 위대해서 경제가 성장했다는 것보다는 중국이 공산주의로 뻘짓을 하고 있었던 덕분에 경제가 성장한 것으로 봐도 될 겁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고,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수출하고, 더 많이 수입하는 방향으로 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7.09 06:32
    No. 11

    중국정부당국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정보통제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게 사실이라면, 중국정부가 뻘짓을 했으니, 욕을 먹어 마땅합니다. 하지만 멀쩡한 다른 중국인들이 같이 욕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뻘소리를 하는 사람은 어느 나라에나 있습니다. 트럼프의 뻘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세제를 먹으면 된다니, 참 황당하죠. 그렇다고 우리가 미국이나 미국인들을 깔보지는 않지요. 우리나라에도 뻘소리하는 사람이 만만치 않게 있고요.
    살아오면서 비정상적인 억압이나 부조리를 많이 겪어 보셨을 겁니다. 대표적인 게 학교, 군대, 회사죠. 상식적인 말과 상식적인 행동만 하는 사람들이 모인 게 아니라서, 온갖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사회를 쉽게 떠날 수도 없습니다. 직장인은 먹고사니즘 때문에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중국정부나 중국인들이 가진 문제가 없다거나 작다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중국 옆에 있는 나라이고, 무역에서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하는 상대국이기 때문에 좋든 싫든 참고 무역을 계속해야 할 판입니다. 그게 우리의 숙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황사영백서
    작성일
    20.07.08 22:09
    No. 12

    문제는 초기 확산을 막고 대처를 빠르게 하는게 중요했지만 중국은 오히려 정보통제에 침묵으로만 일관했죠. 우한폐렴 초기에 위험성을 경고했던 의사 어떻게 됐죠? 공안에 끌려갔다가 결국엔 죽었조? 이게 중국의 민낯이라는 겁니다 이딴 유사인류 버러지들하고 무슨 무역을 하고 외교를 하고 신뢰관계를 가집니까? 거기다 중공의 입김으로 WHO 역시 확산에 이바지했구요.
    얼마전에는 한국이 오히려 중국괴질의 진원지라는 헛소리까지 한건 아시죠?
    괜히 트럼프가 손해배상과 WHO 공식 탈퇴선언을 한게 아니죠
    추가로 중공은 한국의 아치에너미죠 숙적입니다 중국이 값싼 인력으로 세계의 공장이 되었지만 지금은 모든 기술력에서 한국을 압도하려고 하고 있죠 공산당 정권의 국가적인 지원까지 받아서요. 한국이 역시 현재 중국처럼 일본의 주력 산업을 오히려 뺏어왔지만 일본의 노벨수상기록만봐도 한국과는 비교가되지 않을 만큼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그러니 아직까지 한국이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요
    트럼프가 중공에 관세 폭탄을 먹이는건 단순히 꼴보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들과 위안화 환율조작들이 국제사회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독이되니깐 그런겁니다. 만약 트럼프같은 대통령이 없었다면 10년도 안되서 한국은 중공 자본에 잠식될수밖에 없는 운명인거죠 산업과 국가내부자본 모두요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중국 출장도 많이 나가는데 중국인들은 인간으로 안보여집니다. 오히려 인간형상을 한 바퀴벌레에 가깝다생각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64 거울의길
    작성일
    20.07.09 13:36
    No. 13

    과거.....
    대한민국 전신인 대한제국도 멍청하진 않았음.
    나름 이이제이 전략으로 잘 돼게 보였으나,
    열강들로 둘러쌓여 벌어지는 힘의 관계에서
    변수는 많은데 경험은 없고..
    의도와는 달리 당근인 이권만 잔뜩 빼앗겼지.

    중국. 고대부터 맨날 지들끼리 박터지게 한 번도 안쉬고 전쟁했던 나라임.
    내 식구는 잘 감싸지만, 타인들은 사기치고 기만해도 양심의 가책이 없음.

    멀쩡하게 미국유학에 미국물 먹은 중국놈도 조국?이 원하면 얼마든지
    배신하고 기술을 빼돌리고 혁잡하는것 가관임.
    또, 안그래도 정치질이 장난아님.

    중국인 특유의 아주 교활한 정치질이 그들의 가장 심각하고 위력적인 무기인데,
    당장 중국의 피지컬만 보고 이렇궁저렇궁 하는거 보면.. 안목도 형편없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사기에 취약한지 알게됨.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20.07.10 11:36
    No. 14

    피해보상 행렬에 참여해서 무슨 이득을 볼수 있을가요? 자존심만 채우고 나라 경제는 망가질텐데요. 대중국 무역 흑자가 얼만지 중국과 연관된 국내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벌어들이는 경상수지가 미국 포함 10위권의 다른 나라 전체 합친것과 맞먹습니다.
    중국몽이란 말은 박근혜가 중국 전승절에 가서 한 말 아닌가요? 이 정부가 박근혜처럼 중국한테 직접적으로 아부 떤 적이있나요?

    찬성: 3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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