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은 군생활도 억압되어서 월7천원 받으면서 살았다.
휴가 가면 쓰는 돈이 몇만에서 몇십만원인데 딸랑 7천원으로 한달 못 버틴다.
담배값도 안된다.
그 당시 군용담배값은 한갑에 대략200원, 일반 담배는 700원선.. 하루 한갑씩만 해도 담배값도 안되는 군대 월급이었다.
그런 저런 불합리는 엄청나게 많다.
군대뿐만 아니라 어느 직장에 가도 야근은 밥 먹듯 하는데 야근수당은 커녕 야식도 안 주는 회사가 대다수
심지어 아침 출근 시간은 7시 점심값도 안주고 출퇴근이나 통신비도 안주면서 호출하면 전화 거는 비용도 안준다.
월급 300만 이라고 우기면서 장거리 출장비는 월급에 포함이란 규정..
그외에도 많은 억지규정으로 많은 월급쟁이의 속을 긁어 댔다.
심지어 직장생활은 눈치로 시작해서 눈치로 퇴근한다.
30분 일찍 출근이 아닌 상사보다 빠른 출근에 상사보다 늦은 퇴근이 일상이다.
이사가 7시 출근에 9시 퇴근하면 밑에 부장은 6시50분 출근에 9시10분 퇴근 하듯이 점점 서열에 따라서 10분씩 출근시간은 땡겨지고 퇴근시간은 늦춰진다.
결국 말단은 6시 출근에 10시 퇴근하는 것이 일상
그러면서 월급은 주5.5일 8시간 기준 급여가 나온다.
심지어 밥값 출퇴근비용 통신비 출장비 기타 비용은 본인부담인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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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불합리를 격은 70년대생 그 이전 생일자들.. 결국 자녀세대에게 따끔하게 일침 놓는다.
넌 맘 편하게 살아.
규정과 원칙대로 점심시간 되면 하던 업무 접고 식당가는 행위가 정당하도록 만들었다.
9시 땡하면 출근하는것이 규정이라서 정시출근 5시 땡 정시 퇴근
야근 할 경우 선불로 수당 주세요.. 아니면 야근 안해.. 사표 쓰고 나가는 신세대
심지어 알바 도중에도 너무 힘들어서 일당 필요 없어요 하고 달아나는 경우도 많다.
너무도 쉽게 포기 한다.
반대로 너무도 강력한 업무를 주는 경우도 많다.
신입에게는 업무파악기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인턴을 경력사원처럼 많이 부려 먹기만 하는 기업도 많다.
월급은 말단의 70%도 안주고 업무는 경력5년차에 맞춰서 주고 성과대로 평가하는 심보..
인터넷이 발달하고 회사의 특성이 공유되고 있어서 블랙기업이 널리 퍼져있다.
과거 90년대는 공장이 대부분 블랙기업으로 찍혔었다.
그러나 요즘은 개발회사들이 블랙기업으로 등록되고 어지간한 중견기업도 불랙기업에 올라섰다.
특히나 대기업의 관료화된 경색된 직장문화는 듣는 사람도 질리게 만든다.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직장은 칼출근과 칼퇴근, 추가수당과 야근수당이다.
그리고 상사라고 지시와 지적만 하는 꼰대질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점심먹는데 부서직원들 동석식사 금지, 저녘이후로 회식금지.. 이게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지어 근무외 시간에 호출 금지가 가장 안지켜지는 규정이다.
토요일 일요일에 불려가는 부하 직원의 심보는 사표를 품고 일당 보상해 달라고 청구 하고 싶은 것이다.
업무외 사적인 심부름 시키는 상사들은 야간에 회사에 남아서 날밤새야 부하의 심리를 어느정도 알게 될 것이다.
토.일요일에 부하를 부르는 상사는 토요일밤 일요일밤에 회사에 불려가서 날밤새야 부하의 심보를 알게 될 것이다.
결국 이런 저런 불 합리를 격은 세대는 지금 세대에게 넌 참고 살지 마 하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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