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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
10.06.12 19:46
조회
306

E북 리더기를 통한 판매도 흔히 말하는 '장르문학'의 전환점이나 돌파구가 되기보다는 무덤이 될 공산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각 권당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출판사별이나 장르별로 분류해서 아예 전집 형태로 헐값에 판매될 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지금은 거의 멸종되었지만, PC가 보급되던 시절에 데모 게임들을 한12종류 정도 넣어서 팔던 3~4천원짜리 게임 CD를 생각해보신다면;)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출판사와 소비자에게는 몰라도 작가에게는 정말 재앙이 되겠죠. 거의 도매금 차떼기 수준일테니........


Comment ' 8

  • 작성자
    Lv.3 흑랑제
    작성일
    10.06.12 19:48
    No. 1

    그래도 명작은 꾸준히 팔려나갑니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6.12 19:48
    No. 2

    흑랑제님/그렇죠. 다만 명작이 아닌 범작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무무무뭉
    작성일
    10.06.12 19:50
    No. 3

    글쎄요... 전 스마트폰 종류를 이용해 대여점처럼 권당 500~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시간한정 어플로 해서 판다면.. 충분히 생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pc를 상대로 판매되는 이북보다는 캡쳐의 위험성과 불법복제의 위험성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0.06.12 19:51
    No. 4

    명작이 아니지만 숨겨져 있는 보석들은... 공중분해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6.12 19:53
    No. 5

    간서치님/시간 한정이라면 그리 환영받진 못할 듯합니다.

    잠시 인턴으로 있던 직장 상사분께서 E-북 리더기를 가지고 계셨는데, (아무래도 독서가들에게 불편한 현장 특성-개인 소지품 제한에다 사회와의 단절;;-때문인지) 무협 같은 건 '어차피 재미로 볼 물건이니 왕창 들어있는 전집'을 원하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Asaris
    작성일
    10.06.12 19:56
    No. 6

    그래도 이북이 활성화 된다면 지금 보다는 좋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무무무뭉
    작성일
    10.06.12 19:58
    No. 7

    688잠수함님/
    돈좀 있구 나이좀 있다면 구매를..
    돈없고 젊은 친구들에게는 시간한정 형식으로 구매층을 분화해서 판매한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그 두계층은 호불호도 갈려 있으니 대상되는 책도 갈리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nibaru
    작성일
    10.06.12 20:16
    No. 8

    확실히 위에 분 말처럼,
    스마트폰으로 e-소설(?)을 500~1000원 정도에 판매한다면...
    이건 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로 바뀌는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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