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선포라고 보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습니까?

북한에서 실제로 선전포고를 했다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조용할 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고, 저도 학교에서 축구부 애가 갑자기 북한 김정일이 전쟁 선포를 했다고 해서 어렴풋이 알게 된 것이지만 말입니다.

나라에서 숨긴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결국 터질 전쟁이라면 이렇게까지 나라가 조용할 것이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경보 하나 울리지 않았고요.

개인적인 생각. 'ㅁ'

[가을날]

폭풍전야

[히에룬]

오히려 사회적 혼란을 막기위해서 더 조용하지 않나요

[역사학자]

전쟁 났다면 대통령이 도망가는 모습이 카메라로 대량 찍힐듯.

[수리秀利]

선거철

[양우]

경보 울린다면 그 때부터가 진짜겠죠....저도 폭풍전야로 봅니다.

[悲戀歌]

방금... 무지하게 시끄럽게 헬리곱터가 지나갔어요.;; 누워있어서
어떤기종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동안 안날라 다니더니.;;;;;
뭐... 예전처럼 협박하는거겠죠.''진자 전쟁하자고 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자일텐데.;;; 이겨도 손해.; ㅠㅠ

[벽글씨]

헬리콥터나 그런건 몇주일 전부터 시끄럽게 날아다니던데. 여기 대구 ㄷㄷ.

[무림초하수]

NK지식인연대에 따르면 오 부위원장은 또 `미국과 남한이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공화국(북한)과 연계시키며 보복하겠다고 광기를 부리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일본, 남한이 우리를 고립 압살하려고 꾸며낸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공화국은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만약 미국과 일본을 등에 업고 남조선이 공격해오면 이번 기회에 조국해방전쟁(6.25전쟁) 때 다하지 못한 조국통일 위업을 반드시 성취하라는 것이 김 위원장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북한 노동당은 21일 평양시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적들의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 전쟁으로!'라는 구호 아래 군중대회를 열도록 산하 조직에 지시했다고 NK지식인연대는 밝혔다.

그냥 똥개가 겁에 질리면 미친듯이 짖어대는거 하고 똑같아요..남조선에서 공격해오면 전면전이다...근데 무슨 선전포고요?

[어트레유]

저는 이걸 남한에대한 경고로 보는데요.. 계속 협박하면 자신들도 어쩔 수 없이 싸울거라고.. 이기던 지던 싸우기 시작하면 망하는건 남한과 북한이니까..물론 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