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삽질하러 내일 강원도 갑니다.

뭐 군대라고 말하고, 쓰고 합니다마는 결국 강제 징병을 통한 강제 노동을 하러 가는 거지요.

아무리 옷주고, 밥주고, 재워준다고 하면서 뭐가 불만들이 왜 이렇게 많냐고 "일부" 몰지각한 여성과 면제자들이 말합니다만.

땀 뻘뻘 흘리면서 초코파이에 벌벌 떠는 노숙자 신세와 다를 바 없이 느껴져서 착잡하기도 합니다 -_-.

여담이지만 지하철역에서 깡통 하나 내려놓고 가만히 있어도 군인보다 월급은 더 나오지 않을까요?

제 친구놈은 아주 운이 좋게도 현역 주제에 경기도 갔다는데, 현역계의 신의 아들인 거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 집 앞에 쌓인 눈 치우느라 꼭지가 돌아갈 뻔 했는데 강원도의 눈을 어떻게 감당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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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 웃음이 나오나요?? 다음 타자는 당신입니다.

p.s 2: 예비역이 부러울 뿐

[율[聿]]

다음 타자는 당신이라는 말에 순간 오한이 돋...(먼산)

[LoveF3]

물론 당신이 엄마 친구 아들이거나 신의 아들이라면 공익-면제로 가겠지만요;; 저 같은 서민은 Only 삽질!!

[저거광팬]

당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좋으면 니들도가지 왜 안가... p.s보고 오한이...

[흑마인형]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강원도 인제 ..(강원도에서 탑에 드는 오지...)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에서 못살겠네........

그저 보병이 아니길 빌꼐요 ㅎㅎ

[움빠]

2년 아니에요
1년 10월인가 그걸로 알고있음

[닐니]

잘 다녀오세요~

[궁상쟁이]

한때의 추억임...
예비군 7년차의 넉두리..ㅡ_-ㅋ

[SlowMind]

괜찮아요..
주말에만 안오면 오히려 좋죠 뭐..
다만 이상하게 군대에서는 주말에만
눈과 비가 오더군요-_-;;

[크크크크]

양구 비러먹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