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포학 시험을 봤어요.
그래서 밤을 샜어요.
그 전날에도 밤을 새고 6시간 정도 잔거라서 피로회복제가 필요했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말하신건 보이지가 않아요. 약국 아저씨에게 다른건 뭐가 있냐고 물어보았지요.
아저씨가 한 번만 먹을꺼냐고 물어보시길레 그렇다고 했지요.
그러더니 황력이라는 거에 작은 병에 담긴걸 섞어서 주시네요. (가격은 4000원)
먹고 약국을 나오는 순간! 내 뇌가 새벽에서 한 낮으로 시간을 역행한게 느껴지네요. 몸은 붕붕 떠다녀요.
새벽에 멀쩡한 것까진 바라지 않아도 졸고 싶지 않은 분께 강추해요.
그래도 6시 이후에 것은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요.
후후후후
덧. 붕붕 드링크를 시음해 보신 분은 효과가 어떤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2. 밥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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