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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능한 민주정 vs 유능한 황제정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
10.04.17 20:15
조회
813

은하영웅전설부터 시작된 거긴 하지만... 사실 전 현대 시대를 영웅이 부재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세상에 영웅 따위가 바꿀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겠죠. 조직이 지배하는 시대니까요.

하지만, 정말 만약에... 우리 대한민국을 지금보다 100배 더 부강한 국가로 만들고, 우리에게 한을 갖게 만들고, 또한 우리를 무시해 오던 적들에게 냉엄한 심판을 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를 만든 인물이 있다면, 또한 그 권위를 딱 그 한 세대에 한정한다면, 우리의 주권을 그에게 줄 수 있을까요? 괜히 궁금하군요. ㅎㅎ


Comment ' 22

  • 작성자
    쿠쿠리v2.0
    작성일
    10.04.17 20:21
    No. 1

    부패하지 않는 독재는 없다는게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나뭇가지
    작성일
    10.04.17 20:21
    No. 2

    주권이 단순히 투표권같은게 아니라고 알고있기 때문에 무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효
    작성일
    10.04.17 20:22
    No. 3

    왕관 씌워 주고 난 다음에 타락하는 것에 제 노트북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0.04.17 20:22
    No. 4

    지금이 70년대 카리수마에 한번 혹했다가 패망하고 있는 시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억하나
    작성일
    10.04.17 20:27
    No. 5

    mb를 뽑은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한국 경제를 살릴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4.17 20:29
    No. 6

    역사속에서 보자면...
    리쿠르고스 정도? 딱히 아는 인물이 없어서 더는 안 떠오르네요.
    그정도면 능력도 있었고, 선정을 폈던 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잉어잉어
    작성일
    10.04.17 20:32
    No. 7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 하지 않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4.17 20:32
    No. 8

    정담분들, 요즘 좀 날카로워지신 거 같네요;;
    김이몽님은 그냥 가정을 하신 것뿐이잖아요. 지도자로 뽑혀서도 선정을 펼치고 사후엔 국민들에게 모든 것을 돌려줄만한 사람이 있다면 하는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4.17 20:38
    No. 9

    그게 불가능하다는.;... 권력에 취해버린 사람들이 놓을런지.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구타유발남
    작성일
    10.04.17 20:40
    No. 10

    (불쑥)ㅇㅅㅇ

    그 주권 저 주면 안됨?

    왜..왠지 그냥 일을 안벌이고 가만히만 있어도 전 국민들이 저를
    지지할거 같은 느낌이....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날로 먹을수 있을거 같은 기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4.17 20:42
    No. 11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권력을 얻고도 넘겨준 사람 많을걸요?
    제가 아는 게 뤼쿠르고스 한명이라 그렇지;;
    그러니 불가능 정도까진 아닐 듯 ㅇㅇ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0.04.17 20:45
    No. 12

    어디까지나 가정이니까요 ㅋㅋ 그래서 영웅으로 묘사한 거죠 권력의 노예가 아니라 진정 민중을 사랑한 황제... 불가능할 거 같지만, 그런 영웅이 우리 시대에 등장하고, 그리고 그런 황제를 사랑한 민중들이 그에게 주는 황제의 관을 선물로 주고, 그는 자기 자식에게 그 권력을 물려주지 않고, 그로 인해 더욱 존경 받고, 그의 자식들과 가족들까지 존경 받게 되는... 그런 영웅의 등장을 꿈꿔본 거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0.04.17 20:52
    No. 13

    그리고 대한제국으로 ㄱㄱㄱ!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루이네드
    작성일
    10.04.17 21:12
    No. 14

    부패하지 않으면 줄 수도 있지만.. ..그게 쉽지 않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4.17 21:26
    No. 15

    좋긴 하겠지만. 단 한 세대라는 것은 그의 사후에 절대 권력을 탐하는 승냥이 무리가 달려들 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10.04.17 21:31
    No. 16

    사람이라는 것이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생물은 아니죠..ㅋㅋ 사실 우스운 가정입니다만.. 뭐 결론이라면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저 같은 경우에는 독재에 찬성을 할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독재를 펼친다는 가정하에서 이지만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10.04.17 21:35
    No. 17

    부패해도 그정도로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수 있다면야
    당연히 주죠 ㅇㅅ ㅇ...........
    아 물론
    왕아래 만민은 모두 평등하다는 조건은 걸어야죵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4.17 21:54
    No. 18

    독재자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아들한테 자리를 물려주고 그 아들이 나라를 말아먹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구멍난위장
    작성일
    10.04.17 22:21
    No. 19

    우수한 독재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a href=http://kalnaf.egloos.com/2432650
    target=_blank>http://kalnaf.egloos.com/2432650
    </a>

    나름대로 우수한 독재자였던 후세인(이라크)도
    반대할 수 있는 세력을 완전히 밀어버리고
    완전 독재 채제로 넘어가면서 완전히 망가졌죠.



    결론
    국가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정치를 하더라고 견제할
    세력이 있으면 유능한 독재(라고 말하기에는 약하지만)자가
    나올 수 있지만 절대권력을 가진 독재자는 절대 무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10.04.17 22:47
    No. 20

    독재자라도 홀로 모든것을 할 수 없죠. 독재자가 청령 할 수 그 밑에 조직은 썩게 됩니다. 빛이 밝을 수록 그림자도 짙다고 하죠. 아이러니 하게도 한 종교에 뛰어난 성인이 있을때 그 종교가 가장 부패하게 된답니다. 그 밑에 조직이 청렴해야지만 다음 정권에게 바람직한 인계가 되는데. 그럼 영웅에게 주권을 이양할 필요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10.04.17 23:42
    No. 21

    제게 그걸 주시면 우리나라의 호드유저의 3족을 멸한다음 시체로 사료를 만들고 나서 선정을 펼치겠슴미다.ㄳ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0.04.17 23:43
    No. 22

    어쩌면 남들이 저의 정치색을 박쥐나 회색분자라고 욕하는
    한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중도우파를
    지향하고 당으로서는 민주가정당 이라고.(맞나요..
    어느 공공 화장실에서 스티커 되있는거 본 기억이..)
    을 제일 맘에 들어합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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