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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
10.04.12 08:54
조회
1,549

솔직히 사지 멀쩡한데 군대 안가는 거야 분명 잘못한 겁니다. 의무를 다하지 않는 거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그렇게 빽있고 돈있으면 멀쩡해도 면제 찍어주는 시스템을 욕해야지, 면제자나 공익 그 자체를 욕하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는것 같아 기분이 조금 씁쓸합니다.

면제 맞은 제 친구의 경우, 진단서만 3자리 숫자를 때어갔었습니다. 거의 책한권이나 다름 없었죠. 천식에 간질에 수시로 팔이 빠지고, 심장질환까지 있어서 몸이 남아나는 곳이 없어서 군대에서도 그냥 면제 맞고 살아라 라고 할 정도였죠. 수업시간에 천식 뽁뽁이질을 안해서 쓰러질 뻔한 적도 있는 놈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저도 그닥 정상인은 아닌데, 남들은 한쪽 눈에도 있기 힘든 약시가 양안에 있고, 난시, 부동시, 고도근시, 안구진탕(눈동자가 계속 떨리는 증상)에 좌우'교정시력(안경 쓴 시력)'이 0.2,0.3이 나와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고 왔습니다.

말하자면 부동시라 원근감이 떨어져서 날아오는 공도 못받습니다. 팬이나 지우개를 던져줘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놓치게 되는 거죠. 고도근시의 경우엔 '안경을 써도 고도근시' 인 겁니다. 약시라는 것 자체가 교정불가시력을 뜻하는 거니까요. 거기다 전 양안이라 어릴때 가림법도 제대로 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넷상에서는 부정한 방법으로 면제를 받은 사람들과 시스템을 까야할텐데, 마치 군미필자나 미필이 확정된 사람은 이 나라의 국방이나 정치에서 말한마디 할 자격도 없다는듯이 말하는 사람도 있는 듯합니다.

저정도로 개판이라 군대를 안가는 건데, 신검 안과의가 법률상 면제는 주기 힘들어서 미안하다 라 할정도라 군대를 가봐야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나 끼칠 것같아 안가는건데도 저에겐 이 나라의 정치와 국방과 경제에 대해 이야기할 권리조차 없는 걸까요? 제 친구에게도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가치와 권리가 없는 겁니까?

공통의 화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싸잡아 욕하는 것은 저도 합니다. 하지만 저런 이야기는 싸잡아 이야기 할때 상처받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p.s : '나도 눈 존나 나쁜데도 현역 잘만 갔다왔는데?' 와 같은 드립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10.04.12 08:59
    No. 1

    군대와 면제, 공익 말고 다른 길도 있지 않나요. 방위산업체 취직이라던지... (이것도 공익에 들어가려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정쥐
    작성일
    10.04.12 09:02
    No. 2

    시스탬이 아니죠. 그걸 악용하는 빌어먹을 종자들을 싸잡아 욕하는거죠. 빽있다고 빼주는 시스템이 존재 합니까? 빽있다고 빼주는 사람이 존재 하는겁니다. 빼달라고 하는 사람이 존재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져 훅 하는 마음에 군면제자, 공익을 까는 거구요.
    물론 그 바타은 부러워서 그러는 겁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대, 만기전역자들은 공익, 면제자들을 너무나도 부러워 하거든요. 그냥 그래서 그런겁니다.
    별로 신경쓸 껀덕지가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4.12 09:21
    No. 3

    솔직히 평생 아프면서 사는것보단 군대 같다오는게 좋을지도....
    친구들한테... 나같이 될래? 아님 군대 두번갈래.
    하면 군대 두번 갈래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神劍서생
    작성일
    10.04.12 09:40
    No. 4

    정말 아픈사람들,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군면제가
    점점 돈있고 인맥있는 집안사람이나,
    갖은수법 동원해서 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그냥 싸잡아서 보통 얘기하는 걸겁니다.

    생각이 있으면 자신의 친구가 정말 불편해서 안갔는데
    거기서 면제가 어떠니 하면, 그친구가 잘못된게 맞죠.상황을 봐가며
    부럽느니,불평등하느니 해야지.....

    솔직히 저는 제가 잘난생각을 갖고있어서가 아니라
    남이 면제든 아니든 신경쓸 겨를도 없이 삽니다.
    내가 군대가서 무언가를 얻어올수도 못얻어 올수도 있는거고,
    면제인사람은 2년동안 아무것도 못얻고 허송세월 보내는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솔직히......

    스스로 현역을 다녀왔다고 당당하다고
    그렇게 말하겠지만, 3자가 볼땐 좀 한심해 보이죠.
    자기입으로 난 현역이고,면제인애들은 정말 보기싫다라고들 하기도 하는데
    남 신경쓸 시간에 전역하고 자신 앞길이나 신경썼으면 할정도로
    별로 좋게 보이진 않더군요...

    눈치보지마세요.가고싶어도 못가는 사람도 많다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4.12 09:49
    No. 5

    상근은요?... 이건 4급도 아니고 면제도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상세
    작성일
    10.04.12 09:51
    No. 6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지금 공익근무중인데.. 저같은경우에는 현역입대했다가.. 간이 안좋은것을 거기서 알아서 귀가조치 받은 케이스인데요.. 6개월동안 죽어라 병무청 다니면서 공익판정받았습니다.
    친구들은 부럽다라고하는데.. 언제 좋아질지 모르는 간인데.. 더군다나.. 간경화까진아니더라도.. 간섬유화가 어느정도진행되어있는 상태인데.. 평생 병원다니고 약먹으면서 조심하면서 살아야됩니다..
    좋아하던 술도 끊고.. 친구들을 만나도.. 전 콜라를 마시면서 친구들이 술마시는거지켜봐야되죠..
    솔직히 공익,면제 정말 황당하게 되는사람도 있지만.. 정말 몸이 안좋아서 된사람들이 90%가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10%때문에 90%까지 무시받는것은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10.04.12 09:53
    No. 7

    본인이 정말 아파서 못간거면 신경쓸필요도 없습니다.
    있는 법제도를 악용해서 멀쩡한데도 안가고 혹은 공익으로 간놈이 나쁜놈이지 정말 아픈데 갈이유는 없어요..몸건강한 사람에게도 군대는 힘든곳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4.12 10:38
    No. 8

    그렇기도 하지만... 공익 관련 글만 보면... 좋거나 나쁘거나..
    거기에 있는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악의를 내뿜는데...
    뭐라 할말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남철우
    작성일
    10.04.12 11:16
    No. 9

    현역인데 지하철 공익근무요원들 보면 불쌍하던데..
    매연같으것도 마시면서 하루종일 일하니 원....
    물론 사회에서 일한다는 메리트도 있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한듯. 엣흠!

    산골짜기 공기좋은 가평에서 복무중인 군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10.04.12 11:25
    No. 10

    무튼 공익하면서 힘들다고 불평불만하는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분들때문에 이런문제가 생기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10.04.12 12:25
    No. 11

    제 친구놈은 10년 전에 완치 된 병을 아직도 앓고 있다고 구라쳐서 군대 빠졌는데요. 그래서 전 그놈을 개새x라고 부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이꺵
    작성일
    10.04.12 12:27
    No. 12

    맞는이야기네요 .. 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지옥천하
    작성일
    10.04.12 12:43
    No. 13

    참 시대가 많이 바꼈어요....
    15년전만해도.. 공익이 부족해서... 동사무소 병무담당이 너 공익 갈래? 하고 물어봤었는데... 요즘엔.. 저 공익갈래요 빼주세요.. 하는 시절이니..
    요즘 스잘대기 없이 공익을 너무 많이 뽑는듯....
    공익들을 너무 많이 뽑아서 일용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 일자리가 없어......예전에 시청에 가면.. 일용직 많았었는데....
    요즘엔 다 공익이더라구요....일용직을 안 뽑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10.04.12 12:59
    No. 14

    저같은 경우엔 눈이 안좋다보니 눈뜨고 있는 것 자체가 피로입니다. 보통 사람과는 달리 안경이 이를 확실히 잡아주는게 아니라 아주 약간의 보조를 해주는 격이거든요.

    약시는 교정시력 0.3이하일때 평시 준전시 전시 모두 4급인 시력장애입니다. 전 태어날때부터 약시가 있었고, 6살때 교정불가 판정 받았습니다. 안경으로도 교정이 안되는 판이라 콘텍트 렌즈는 꿈도 못꾸고, 라식 역시 현 기술로는 약시를 고치는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익이나 면제 받은 사람중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면 실제로 몸이 성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공익이나 면제자들을 싸잡아 욕하거나 이유없이 적의를 보이는 분들이 몇몇 계시기에 글을 적어본겁니다. 태어날때부터 눈이 더 이상 나아질 가망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나 다름 없는데.......일상생활 할때도 눈 때문에 피곤한데 공익이라 부러워하거나 시기하거나 적의를 표출하거나 하는 사람들 보면 왠지 우울해져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0.04.12 13:17
    No. 15

    공익도 힘들죠. 현역도 힘들고요.
    특전사나 해병대 나온 분들이 땅개 뭐가 힘드냐? 캠프지. 이러면 난리나죠?
    똑같은 겁니다. 누구나 자신의 일이 가장 힘든겁니다.
    정당한 방법이라면 어떤 일을 하던 존중받아야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풍토가 나보다 편하게 있는 사람을 안 좋게 보는 것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4.12 13:47
    No. 16

    정말로 아픈 사람이 면제받거나 공익으로 빠지면 욕하진 않죠.
    하지만 정치인 아들이나 대기업회장 아들 혹은 연예인들이 면제받거나 공익으로 가면 욕을 안할 수가 없죠.
    특히 출발드림팀에서 무협지 주인공처럼 붕붕 날라다니던 사람이 공익가는 경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0.04.12 13:55
    No. 17

    연예인이라고 해서 몸 아픈데 현역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김종국씨가 있죠. 실제 허리 문제는 스무살 때 생긴일이었고요. 요즘도 무거운 것 들면 허리아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드림팀 등에서 날라다니긴 했지만 맨 몸으로 다니는 것과 군장매고 다니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막말로 평범했던 사람도 가면 허리 다쳐 나오는 일이 다반사인데 아픈 사람이 타인의 시선 때문에 갔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누가 책임져 주겠습니까?
    단순히 공익 나온 사람보다 현역 나온 사람이 더 좋아서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면 모를까(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죠.) 그저 김공익이라며 까는 것은 솔직히 말이 안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12 15:21
    No. 18

    허벅지 복근 근육은 허리 안쓰고 만들수 있는게 아닌데
    그정도면 기초훈련은 물론 유격까지도 가능하게 보이던데요?

    그렇게 욕먹는거 알면 컨셉을 달리 잡던가
    참 이해가 안가는 김모씨..혹시 불노장생을 노리는건 아닌지 의심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4.12 16:23
    No. 19

    전 아침 구보 면제받으면서 현역 뛰었습니다.
    행군? 4번 했는데 모두 단독군장이었죠.
    이런 식으로 배려받아도 몇 번 쓰러져서 군 병원 신세를 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신체적 이상? 글쎄요... 겉으로 별달리 이상은 없습니다.
    신검도 2급이었고요.
    하지만 걍 뻗습니다.
    걷는 건 크게 무리가 안되는데 좀 심하게 뛰거나 육체노동을 하다보면 간혹 혈압이 50대까지 떨어져버려 쓰러져버리곤 하죠.
    그냥 단순 운동부족이라 생각했기에 만만히 보고 군에 갔다가 송장으로 나올 뻔 했습니다.
    그런데 이래도 현역입니다.
    신검? 그거 그냥 믿으면 큰 일 납니다. 조사항목이 부실하거든요.
    제가 행정부대가 아닌 전방 같은 곳에 갔었더라면 어찌되었을지는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4.12 16:35
    No. 20

    어쩌면 저 같은 경우를 가리키면서 김공익도 현역 갔어야 했다는 얘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군 생활하면서 너 같은 애도 현역으로 오는데 공익이나 면제되는 (연예인) 녀석들은 뭐냐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글쎄요... 그들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을 수도 있겠죠.
    뭐라 얘기해야 할까요.
    저처럼 배려를 받으면서 고문관 비스무리하게 군생활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공익이나 면제가 나을까요.
    저로선 판단하기 어렵군요. 모두가 저처럼 비전투 상급 행정부대에서 복무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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