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쁜 토요일, 주말이라 PC알바도 빡세지만 참고, 참아서 새벽2시가 됨,
신의손: 오우, 손님들이 거의 빠져나갔군, 한산한 이 기분, 자, 그럼.
눈빛의 번뜩이는 신의손, 그리고 그의 손은 가방으로 향하고...
신의손: 크하하하!! 신간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책을 꺼냈더랬죠.
신의손: 뇌검왕이라 재밌겠군, 후후후"
판무경험 10년, 하루에도 판무를 손에 놓은 적이 없던 신의손,
이젠 신간아니면 볼것이 없는 수준, 눈빛을 빛내며 뇌검왕의 첫페이지를 재미있게 넘겨봅니다.
약 5분의 시간이 지난후.. 50세가 넘으신 단골 피시방 아저씨가 다가옵니다.
50세아저씨: 뭐, 보냐?
신의손: ㅇㅅㅇ?.. 신간이요.
50세아저씨: +_+
그리고... 빠르게 다가오는 악의손.
50세아저씨: 난 1시간이면 다 본다. 줘봐.
신의손: ㅇㅅㅇa 긁적..응?
50세아저씨:ㅡ_ㅡ^ 안내놔?
에이, 젠장 일이나 하자.
난 내 돈주고 빌린 책 내가 못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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