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초등학교때 전학간 애들 두명이랑 같이 올라간 친구 약 열세명이 모였는데, 그중 한명은 차를 타야해서 안먹고 또 한명은 그냥 안 먹습니다. 저도 안먹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있는지라 먹었지요.
진짜 맛없더군요.ㅡㅡ 입안을 소독하는 기분.
그래서 음료랑 타서 먹었는데, 그건 좀 괜찮더군요.
게임하면서 벌칙주와 전국주로 소주맥주 한병반씩은 먹은듯합니다.
....
한두잔 가족과의 음주가 아닌 첫 음주였는데, 의외로 술이 쌔군요.
약간 어지러운 것만 빼면 멀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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