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에서..토론 형식으로 진지하게 덧글 달았다가..
쌍욕 오지게 먹고 GG.
주제를 떠나서..
히틀러에게 선동된 군중들마냥 이성을 잃고 주먹대신 욕을 앞에 세우고 돌진하는 걸 보고 내가 졌다하고 나왔습니다.
소름끼치는건 99.9%가 논리가 없었다는 거죠.
문피아처럼 청정지역은 아니었지만 새삼 좌절했어요.
DC명언 하나가 생각나네요. 말이 안 통하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이제 문피아도 못 들어오겠네요.
요즘 힘들어요. 하루에 세시간씩 자면서 투잡할땐 마음이라도 편했는데, 정신적으로 사람 말려죽이네요.
요즘 제 핸드폰 메인문구가 '싸우자 세상아'(-_-)
오늘 어머니가 대출을 받으셨는데 저한테 말씀 하시더군요.
중개수수료 25% 보내야 한다고..
나참, 알아보니 대부중개업체 통해서 2금융권에서 대출 받으신 것 같습니다. 헌데, 취급수수료도 아니고 중개수수료 받아먹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25%나 떼어먹으려는 심보를 보니 정말 회사 찾아가서 불을 싸질러버리고 싶었습니다-_-)
금융감독원에 신고할거라고 협박하려고 전화번호까지 알아내서 전화를 했는데 안 받더군요.
평범보다도 못 사는 소시민들 뼛골까지 등쳐먹으려는 것들, 확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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