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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슬로피
작성
10.01.22 21:55
조회
573

별거 아니였습니다.

우리 학교에 야자시간 전에 라면끓여먹는 애가 있습니다.

걔가 버너를 가지고 있는데, 부탄만 빼서 화장실로 가서

할려고 했는데, 불이 없네요.

그래서 버너채로 들고가서 휴지로 붙힌 다음에

손소독제에 불을 옮겨붙힌 후(저거 불 진짜 잘 붙어요.)

다시 휴지로 붙히고 부탄가스를 바닥에 살포시 살포한 후에

불을 붙혔다가.....

뽜이어 클라우드썻네요.

발목위쪽의 털 중 앞부분을 태워먹었네요.

ㅋㅋㅋㅋ 친구랑 웃고 난리났습니다.

결론은.... 불장난 하지말자였습니다.

까딱하면 앞머리도 태워먹을뻔..ㅇㅅㅇ;;

앞머리 태워먹으면 학교 안 갈뻔했네요.

덧, 추울때하면, 가스가 액체로 되서 그냥 알콜에 불이 붙은 것 같은데, 여름이여서 그런지 바로 기화되더군요.ㅇㅅㅇ;;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1.22 21:59
    No. 1

    ......세상에는 위험한 사람이 많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1.22 22:06
    No. 2

    왜 불하면 생각나는 게 옛날에 벌레 잡아서 건전지 충전기에 넣고 지진 일 밖에 없지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zathoth
    작성일
    10.01.22 22:43
    No. 3

    전 시너로 불장난하다가 손도 다치고 집은 홀라당 태워 먹을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0.01.22 22:46
    No. 4

    초딩때 학교에서 쓰레기 버리던중 친구랑 장난으로 쓰레기통에 있던 부탄가스통을 소각장에 집어던졌다가 폭발해서 목에 파편박혔던 기억이 있는1인 ㅡ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0.01.22 22:46
    No. 5

    가끔 느끼지만 조상님께서 보호실드를 걸어주고 있는 느낌이 들고는합니다. 목숨을 건진게 한4번은 되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1.22 22:49
    No. 6

    초딩때......한 십오년 전에.. 그 당시에는 마을에
    저보다 다섯 여섯 살 정도 많은 형들이 많아서;
    짓궂은 장난 많이 했던.
    부탁가스 이거 가스 다 쓰고 버린거 주어다가
    그냥 불위에 올라오면 앞뒤로 날아가는데..쩝..
    여튼 위험한짓 많이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0.01.22 22:51
    No. 7

    꿀도르님/
    겁없는 초딩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아닌듯.
    지금생각하면 도저히 할수없는 행동을 많이하고는 했죠.초딩때 ㅡ_-;
    가끔 느끼고는해요. 당시의 나는 개념이 없었구나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1.22 22:53
    No. 8

    와.ㅋㅋㅋ
    다들 비슷하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1.22 22:54
    No. 9

    사막의꿈님/
    저는 구경만 했어요.ㅋ 겁쟁이라서 그런거 못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1.22 23:04
    No. 10

    어릴때 벌집많이 태우고 다녔는데...

    심심하면 친구랑 동네 형이랑 물고기 잡아서 구웠는데...

    ㅇㅅㅇ;; 이제보니 악동이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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