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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슬로피
작성
10.01.22 23:08
조회
485

강바닥을 들어엎기 전이였습니다.

그때 물고기가 참 많았죠..

동네 형이랑 친구랑 물고기 잡아다가 굽고 놀고 그랬는데...

참 악동이였죠.

그러다 붕어주?를 만들어보자!!! 소주한병을 구해다가

한병에 다 넣으면 넘치니 컵에 따라서 그건 물고기 먹이고?

(먹은 물고기는 헤롱헤롱.) 남은 건 붕어를 넣은 후에 단단히 밀봉을 했습니다.

그후 근처 모래사장에서 땅을 팠는데, 파다보니 굼뱅이가 나오네요?

나오는 족족 다넣었습니다.

한 열마리 가까이는 넣은 듯하네요.

그후 한번도 가보지를 않았는데.... 원래 취지는 뱀을 넣으면 뱀을 넣자였는데, 뱀이 없었네요.

거기 수달로 보이는 시체한구도 있었는데...

털색갈이나 길이나 눈대중으로 본 골격이나 수달이랑 비슷했거든요.

그후 몇년이 지났네요.

그 술은 어떻게 되었는지...

언제 심심하면 가서 파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지는 대략 50cm^2정도 알고 있으니 가서 파면은 나올겁니다.

ㅋㅋㅋㅋ

만약 파보면 알려드려요.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1.22 23:11
    No. 1

    호, 어찌되었을지 궁금하군요.
    어릴적 묻어 버린것 : 기억이 안나요!
    여하튼 나중에 찾으면 재미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토마호크톰
    작성일
    10.01.22 23:12
    No. 2

    굳이 봉인을 풀 필요는;;;ㄷㄷ;;
    마계가 열리리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1.22 23:12
    No. 3

    강엎으면서 노동자분들이 붕어주로 으쌰으쌰했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死神無極
    작성일
    10.01.22 23:12
    No. 4

    동네천 술 그리고 괴물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1.22 23:12
    No. 5

    ㅋㅋ
    적안왕님, 보내드릴까요?

    토마호크톰님, 적안왕님이 싫다고 하면 보내드릴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0.01.22 23:14
    No. 6

    사신님 댓글 센스 쩌신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1.22 23:14
    No. 7

    과곰님, 거긴 안 엎은 곳입니다.

    앞뒤로 다 엎었으니 거기도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

    死神無極님, ???
    붕어가 굼뱅이랑 합쳐져서 괴물이 된다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1.22 23:14
    No. 8

    서래귀곰님, 저게 뭔말일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토마호크톰
    작성일
    10.01.22 23:14
    No. 9

    게다가 수달(?)같은 시체크리;;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1.22 23:15
    No. 10

    영약이 되있을거에요..,,,,,,
    우린 주인공보정효과가 없어서...게임오버 될 확률이 높겠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1.22 23:16
    No. 11

    ㅇㅅㅇ..

    저희 지방은 물이 맑죠.
    공사한다고 이곳저곳 엎어서 그러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1.22 23:16
    No. 12

    그 붕어가 만년화리가 아닌이상..

    그 굼뱅이들이 만년을 살지 않은이상.. 그런일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1.22 23:21
    No. 13

    갑자기 떠오르는 것.
    [나는 무엇인가.]
    그것은 갑자기 사고를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육체가 작음을 알고 주변의 것들을 흡수하려하였다. 다행히 자신의 덩치보다 큰것들이 존재해 덩치를 키웠다.
    그리고 마침내 이 세계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
    뻘글이군요. 퍽퍽
    ps. 주셔도 처리하기 불가능합니다. or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아(眞牙)
    작성일
    10.01.22 23:24
    No. 14

    그러나 사실 그 붕어는 만년화리였으며, 그 굼뱅이들은 만년굼뱅이들이었으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1.22 23:26
    No. 15

    마..만년 굼뱅이.. 보기만 해도 게을러질 것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死神無極
    작성일
    10.01.22 23:39
    No. 16

    슬로피님
    한강 가족 그리고 괴물이라는
    영화 괴물의 포스터에 있는 글을 대충 바꿔본거에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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