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르는 분이지만, 인근의 감자탕집 아주머니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침 아홉시 경에 뺑소니 차에 부딪히셨다고 했는데, 기분이 찝찝한 것은 그 아주머니께서 치임과 동시에 차의 어느 부분에 옷이 낀건지 몰라도 질질 끌려가시다가 돌아가셨다는 겁니다. 아마 질질 끌려가지만 않으셨어도 돌아가시지 않으셨을 수도 있지요. 목격자가 없어서 뺑소니를 누가 쳤는지도 모르고, 참 사람을 쳐놓고 도망가는 것도 모자라 확인사살 하는 것도 아니고, 질질 끌고 가다니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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