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따비를 재미있게 읽어본 사람으로서
현판의 유행을 만든 재벌집막내아들이 너무 궁금해져버렸습니다.
하지만 1편의 그 경박한 주인공시점! 그 부분부터 제가 못 나아가고 있습니다.
후반가면 점잖아 지는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처음부터 여자를 희롱하는 모습! 묘사부터 느껴진다! 졸부느낌!
흡사 환생물에서 환생후 유모나 어머니의 젖을 빨며 희롱하는 주인공을 보는듯한 격렬한 거부감!
1편 딱 그곳에서 막혀있습니다.
물론 사람들 평에서 막히는 전개가 없다라던데
바로 2편에서 사실 그 모습은 속세에 찌든 모습이였어 이제 을도 아니니 품격이란걸 가져볼까 할수도 있지만
현판무를 읽을땐 현자타임과 선비정신을 가지고 읽어서 더 이상 못 넘어 가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대작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재벌막내를 읽고싶어요.
그러니까 필요합니다.
헬스장트레이너들의 알면서 속는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하듯이 등을 밀어줄 또 다른 독자분들의 구체적인 지표!!!
그래서 질문하는데
초반 10편 아니 20 아니 40편 안에서 저 모습이 사라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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