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극찬하는 분이 몇 분 계시던데
개인적인 평가는 '늑대와 함께 춤'을 보다는 한참 밑,
'라스트 사무라이'랑 동급.
영상이나 사운드는 물론 짱짱하더군요.
근데, 단지 그것 뿐.
스토리 자체는 영~~~
이미 여러번 써 먹었던 스토리라 좀 진부했구요,
(초반만 봐도 후반까지 죽 예상되는 스토리;;;)
개연성 말아 먹은 듯한 설정이나 전개도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연출도 별로.
감독의 오랜 전작인 터미네이터도 솔직히 스토리는 없었지만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그런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번 아바타는 후반으로 갈 수록 좀 지루하더군요.
최근에 나온 영화 중에선 그나마 볼만하긴 한데
그렇게 극찬할만한 작품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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