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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오, 저는 예언잡니다.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
09.12.26 16:25
조회
304

자전거를 타다가, 골목길로 들어서는 곳에 갔습니다.

거기에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안보여서, (반대쪽은 잘만 보이는데) 조심스럽게 가야하지만, 워낙 외진 곳이라 평소에는 그냥 슝하고 들어갑니다만........

그런데 머릿속에 삘! 이 왔습니다.

들어가기 5초전정도 쯤 차가 저를 들이받는 모습이 확하고 떠오르더군요. 좀 꺼림직해서 속도를 낮췄더니, 골목길에서 갑자기 차가 휙하고 튀어나왔습니다.

그 차는 빠른 속도가 아니였지만 서도, 제가 늦추지 않고 그대로 갔었으면 정말 큰일 날뻔 한 것 같았습니다 ;;;;;;

오오, 그러므로 저는 예언자!

.....주저리주저리..


Comment ' 4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09.12.26 16:28
    No. 1

    그거슨 육감.
    저는 육감이 꽤 자주 발현(?) 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9.12.26 16:32
    No. 2

    오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풍닢
    작성일
    09.12.26 16:35
    No. 3

    저도 육감이 꽤 자주 오는 편이긴 한데..
    그걸 믿고 실행하는 능력은 부족해서 맨날 된통 당한다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09.12.26 17:39
    No. 4

    저는 육감보다는 좋지않은 상황을 미리 생각해보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위험하다 싶은 곳은 주변을 잘 살핍니다. 영화 데스티네이션에서 주변의 모든 사물을 경계하는 수준에 좀 못 미친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어떤 소설에서 굉장히 부정적인 성향이라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것을 대비하는 인물이 나온 적이 있었죠. 그 정도는 아니지만 위험은 미리 조심하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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