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공익이라서.. 한달 군사 훈련만 받고..
도봉실버센터에서 일해서..(긍정적으로 생각 중)
암튼 올해 군 입대 하시는 분들 파이팅...(뭔가 이상한 글..)
이런... 제 친구 중에 공익 하나가 있는데... [사람] 취급을 못 받는다죠 -_- 부를 때도 윤공익 윤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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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훗 제 베프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별로 신경 않쓰던데..
친구 공익이 말하기를 1. 훈련소에서 담배가 피우고 싶어서 간부숙소를 털어서 피웠다. 2. 밥먹으러 다들 걷다가 앞에 가던 간부에게 "아저씨 좀 비키쇼." 라고 했다. 알고보니 부대 중대장이었다. 별 일 없었다. 3. 조교들이 말했다. "누워자든 앉아있든 신경안쓸테니 사고만 치지마세요." 4. 총쏘는게 재밌다.
실버센터 힘들지 않나요?
저는 일반병으로 갔는데, 다들 공익 보는 눈초리가 무슨 병자집단(...죄송합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는 그렇게 봤습니다;)보는 것 같았죠. 구급차가 훈련 때마다 항상 따라다니니까요.
공익은 그러했습니다. 저와 제 동기들이 훈련하러 걸어나갈때 그들은 에쿠스와 외제차를 타고 욕설을 퍼부으며 사라졌죠. 역시 공익은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병자 집단 맞아요. 훈련소 이튿날 컥컥 대다가 나가신분 보고 깜놀... 하지만 족구해서 현역들 건빵을 빼앗는게 공익 퀄리티! 참, 이젠 공익이 아니라 사회복무요원으로 이름 바꿨습니다. 줄여서 사복요원
병자 집단이라... 듣기 거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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