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몇 월 달에 가야 좋은가효?

오늘 꿈을 꿨습니다...

제일 최전방에 배속되는 꿈을요...

온몸이 땀으로 흥건해서 정말 찝찝한 아침이었습니다-_-

그런대 맙소사... 일어나니 11시네요?

오늘 9시부터 병무청 신청이 가능다는 것을 깨달은 저는 부랴부랴 공인인증서를 받고 군대 지원 날짜를 눌렀지만!!!

OTL 4월까지 빈자리가 없네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군필자분들은 군대가기 그나마 가장 좋은 달이 몇월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돈오점수]

아래도 적었지만 9~11월 정도가 가장좋은것 같아요
이건 다른문제 다 빼고 그저 군생활만 생각한 겁니다 복학이나 다른문제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하는말입니다.-_-

[비단장사]

겨울엔 가지 마세요..ㅡㅡ

[雪雨風雲]

요즘은 2년이 안 되서 아무때나 상관없어요 예전에는 2년 넘어서 혹한기 3번인 겨울, 유격 세번인 여름을 기피했죠

[돈오점수]

문제는 9~11월에 가면 혹한기 2번을 해야한다는겁니다!!!!-_-

[골라먹자]

요즘 애들은 혹한기나 유격 둘 중 하나는 하나씩만 뛰거든요?

그런데 10~11월 요 때쯤 가면 이렇게나 군생활이 많이 줄어들었는데도 혹한기 두 번 유격 두 번 뛰어야 됩니다.

[공(工)]

그냥 기억님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세요 군대갔다오고 뭘 할것인가 부터 생각해보시고 그것에 맞추는게 좋을거에요 군생활은 거의다 그게 그거에요

[아자씨]

장기적으로 보면 1월 8월에 가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2년안되니 훈련소만 버티면 큰훈련 하나제끼고 제대할수있겠네요.

[신검마도]

복학 등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4~6월, 9~10월 정도가 좋아보입니다.
전 9월 말쯤 입대했었는데, 단점이 있다면 훈련소에서 훈련받기 좋은 날씨라고 잘 안쉬더군요;;; 그외엔 괜찮았어요.

[네잎크로버]

자신의 복학등과 맞춰서 가는게 가장좋습니다. 군생활이 줄어들어서 예전처럼 혹한기 1번이네 2번이네 유격 1번이네 2번이네 하는게 조금 약해졌으니까요...그래도 연달아서 5~6월에 유격을 뛴다면 2~3월 군번이라면 유격을 2번받을 잠재적 위협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인생 계획"에 맞춰서 가는게 좋습니다.

[넋나간늘보]

12월에 혹한기훈련을 아슬하게 피해서가면 혹한기훈련을 1번만 받고 전열할 수 있습니다.

[애시든]

일단 훈련소에서 조금 편할려면 7,8월 뜨거우면 훈련 못시킵니다.
문제는 자대배치 받고 바로 유격직행할수도 있어서..

[slglfslg..]

1월에 가면 혹한기 1번
제가 그래서 1월에 감

[에이급]

102부대 나왔습니다...
102부대는 모두 강원도로 떨어지나요...OTL
정말 미치겠군요...

[33333]

여름에가서 자대갈때쯤 가을쯤되는 시기? ㅎㅎ
전 이게 좋아보이던데요.

여름에 자대 막내생활 싫어서요 ~
훈련을 몇번받건 계급좀차고 받는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요?

[北海鎭君]

3월초 괜찮은거 같음
초반에 눈쓸일없고
겨울보다 따뜻하고
운좋으면 자대갈때 유격도 끝났을수도 있고
첫혹한기만 좀 고생하믄 나머지훈련은 짬밥이 되서 편하기도 하고
요즘은 2개월 줄어서 잘하면 마지막 혹한기 째고 전역할수 있음
중요한건 후임이 얼마나 되냐는건데...
후임잘 안들어오면 죽음
전 고참이 몰려있어서 상병꺽이고 후임 막 들어옴
그때까지 4명이서 막내짓하다 애들가르치다 전역했어여
써먹지도 못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