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 속의 희망에 대해서는 다른 이야기도 있죠.

애초에 그런 상자속에 있는 희망이 제대로 된 희망일거란 보장이 없지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가지게 되는 맹목적인 희망은 자기 자신까지 잡아 먹어 버리죠. 세상은 희망만으로 안되는게 분명하니까요. 말도 안되는 정말로 터무니없는 행위에 희망을 가지고 그것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

판도라의 상자에 있던 희망이란 광신과 같은 수준의 밑도 끝도 없는 희망이라 주장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추가로 말하자면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에서 희망은 결국 나오질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욱겨]

노빠나 유시민빠들이 특히 그러더라.정치인 본질도 모르면서....ㅋㅋㅋ

[국희]

절망~. 외로워~ 괴로워~ 이건가요?ㅋㅋㅋ

[국희]

이준오님./ 방금 가입하신 것 같은데...... 방학이 되려고 하나요. 별에 별게 다 오는 군요 ^^

[순백의사신]

아욱겨님 리플을 지우시길 부탁드립니다. 본문에 전혀 상관없이 극히 정치적이군요.

[[탈퇴계정]]

희망이야기 하닌깐
여러분 이 책한번 읽어보세요.
아니면 공연이라도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스마일즈]

그게 빠져나간건지 못빠져나간건지 읽기나름일듯 싶네요...
일단 열었을때 온갖 죄악이 빠져나가고 이에 놀라서 상자를 닫았다..라고 되어있습니다만 결국 그 안에 뭐가 남았는지 확인을 했다는거는 다시 열었다는게 아닐까요.

[국희]

스마일즈님/ 만화책에서는 그리고 희망이 '님하, 나 희망임. 상자 열어주세요' 라고 했다고 봤어요. 물론 그 뒤에 나갔는지 못나갔는 지는 미상. 그냥 책은 다른걸까요. 'ㅅ'

[순백의사신]

아니요. 이예 놀라서 상자를 닫자 상자 안에서 희망이 자신은 희망이라면서 열어 달라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즉 열었는지 닫았는지는 100% 명확하지 못하달까요.

[스마일즈]

아니 희망이라고 고백했으면 열어줬겠죠....(-_-;;)

[순백의사신]

스마일즈님 그것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다릅니다. 판도라가 그 희망이 매우 위험한 것이라 생각하고 열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고 희망이니까 열어줄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결국 그 뒷이야기는 현재로써는 희망이 나왔는지 않나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품의 끝부분만 이야기하면 희망은 나오지 못했죠.

[스마일즈]

뇌입어검색을 해보니까 그게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대홍수이야기로 이어진다고 되어있네요.
집에가면 토마스 횽꺼 책을 뒤져봐야겠습니다.

[삼성HDD]

쿨한척 시크한척하는 양비론 병신새X는 무시하고...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는 여러가지 있지 않나요..?
남은게 희망이라는건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을뿐 다른 이야기도 있다고들었는데...

[어법볍]

만화 '암즈'인가? 거기서는
판도라에서 나온 희망이 가장 큰 독이랬나?
그랬던걸로 기억

[세상날개짓]

위의 아욱겨님은 저런 찌x한 댓글 하나 남기려고 오늘 가입하셨네.
솔직히 저런 사람들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

[적안왕]

흐음. 애초에 말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요?
가치의 문제라 생각합니다.(댓글 달 시간과 손가락 노동력이 100000배 가치 높음.)

[세상날개짓]

하지만 저런 노골적인 말로 저렇게 무의미한 댓글을 쓰는게 과연 옳은가 싶네요...... 전 저런 극단주의자와 흑백논리를 싫어해서요...... 물론 제 가치관 떄문이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