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담에 와보니 일본에 대한 불매 운동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이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나라가 잘되는 것보다 제가 잘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치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먼저 말하자면 솔직히 저는 불매 운동에 대한 감흥이 전혀 없습니다. 불매 운동에 대해 말이 있기 전부터 일본 제품을 안썻거든요. 일본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일본 제품을 굳이 쓸 이유가 없어서 입니다.
역사적으로 일본이 우리나라에 잘못을 했다고는 하지만 일본인 자체에 대한 악감정은 없고 이 문제는 두 나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풀렸으면 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이 너무 이상적고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운 바람이라는 점 인정합니다.
불매 운동을 위한 제 생각을 짧게 말하자면 이건 일본을 한방 먹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매 운동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무역제제로 부터 우리나라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우리들이 생각해낸 대책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불매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담 글들을 보면 일본과의 관계가 좋아졌으면 하는 글들도 많이보이는데 그런 생각이 들수록 이런 관점에서 지금의 사회를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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