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을 오늘 듣고 왔습니다.
(제가 한말이 아닙니다.;;)
아는 누님이 게십니다. 원래는 대학교로 진학하셨다가.
무슨일인지는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이후 대학교에서 나오셔서 시험을 준비하신다음에
한번에 직업군인 시험에 합격하셔서
현재 전방에 배치되신 상황입니다.
오랫만에 우연히 마주쳐서, 여러가지 질문하고 했는데요.
제가 남자인 만큼 관심사는 당연 군대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나, 군대는 요즘 많이 나아졌다는데, 진짜 괜찮아졌어?"
이렇게 질문했지요......그랬더니 누님께서
"아……. 군대는 좋아져봤자. 군대랄까?"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그 순간 반박할수 없어서 먼산을 바라보았습니다.
.......
사실 이 이야기에는 후일담이 존재합니다.
제 주위에는 이상하게 군인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재 대학교에서 연수중이지만, 졸업하시면 곧 소위가 되셔서
정식 직업군인이 되실 형님에게 이걸 말했죠.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엉....."
아 절망입니다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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