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크더군요.
넓더군요.
목적지까지 6000원이라 했는데.
400원씩 점프하더니.
도착하니 14000원 나왔습니다.
알고보니 대형. 모범.
택시가 다 같은 택시가 아니군요.
흡파...
더 웃긴 건... 비오는데... 나보고 내려내요.
아니 아파트 안에 문 앞까지 보내달라하니.
자기 모른다고. 그러니 나보고 꺼지래요.
예전 같으면 화도 내고 했을 건데...
그럴 기력도 없어 비맞으며 내렸습니다.
원고 들어 있는 컴터를 지키며 누나 집까지 뛰었네요.
한 가지에 몰두하니 화도 안 납니다.
그저 빨리 글이나 써야 하는데... 생각 뿐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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