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범이기보다는 방조범이고
독을 사용하고
거짓말과 사기로 남을 농락하고
성을 무기로 삼는
수사물에 나오는 여성범죄인들은
고전주의 여성범죄이론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우려지고 재생산 되고 있다.
분명 증거 분석 기법은 첨단인데
추리 내용은 50년대 여성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게 불협파음을 만든다.
이는 사실
빈곤한 인문학 연구에 기반하고 있지만
작가의 안일한 공부도 한 몫한다.
수사물 보다가...
여성을 범인으로 특정하는 씬이 있는데
또 고전주의 여성범죄이론을 들먹이더군요.
이젠 정말 그만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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