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 있는 일

요즘 주머니가 가벼워서 돈 마련할 궁리 하다가

첨 맘 먹은대로 ‘돈 될 자격증’을 하나 따기로 굳혔슴다.

올만에 서점에 나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여성분들은 여행이나 소설류를 남성분들은 전공서적 위주로 고르고 있습디다.

예전에는 구석이나 책꽂이 밑에서 퍼질러앉아 책 읽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추위 탓인지 그런 분들은 하나도 없습디다.

인터넷으로 대부분을 할 수 있어 그런가요?

긴 겨울 밤. 한 권의 책으로 보내는 것도 운치있는 일 일텐데...

저 역시 자격 관련 개론책 한 권이랑 용어집 하나를 사왔슴다. ㅋㅋ

주머니 마른 넘에겐 운치란 꿈의 세계인가 봅니다.

[일민2]

아직 첫 페에지도 열어보지 못했슴다.(시작이 반이래서...)

[민효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책을 읽고 있으면 설령 책이 재미없더라도 조금은 행복해질듯. ^^

[일민2]

새해에는 복!! 삼태기로 퍼 담으세요~~~

[민효신]

일민2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CS소미]

요즘 시대에 여유를 가지고 살기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 마음먹기가 참 힘드네요^^

[일민2]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전부가 이루이지길 기원합니다.

[[탈퇴계정]]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일민2]

님과 님 댁에도 즐거운 일로 항상 웃음꽃이 피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