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내용이 주인공 시점으로 흐르고 주인공은 주절주절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다시 작가 시점으로 변환되면서
작가가 주인공 대변인인 마냥 주인공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한번 더 강조하는 것.
이거 시점이 엉망인 것 맞는거죠?
국어 공부 안한지 오래되었고, 이렇게 시점 변화가 다변한 책들만 읽다보니
이제 어떤게 맞고 틀린지 헷갈리네요.
덩달아 제 작문실력마저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늘어나 버렸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설 내용이 주인공 시점으로 흐르고 주인공은 주절주절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다시 작가 시점으로 변환되면서
작가가 주인공 대변인인 마냥 주인공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한번 더 강조하는 것.
이거 시점이 엉망인 것 맞는거죠?
국어 공부 안한지 오래되었고, 이렇게 시점 변화가 다변한 책들만 읽다보니
이제 어떤게 맞고 틀린지 헷갈리네요.
덩달아 제 작문실력마저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늘어나 버렸네요.
시점변화 자체는 딱히 문제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게 있죠.
[나는 결국 문피아에 로그인 하고야 말았다. 시점변환은 안되고 시점고정만 해야 한다니. 그럴리가 없잖아!
-시점 변환은 딱히 상관없어요.
토리다스는 글작성자가 시점고정을 말하는 것을 아님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 했다.]
이런게 죽을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따분하게 쓰면 비판 받겠죠.
[나는 결국 문피아에 로그인 하고야 말았다. 시점변환은 안되고 시점고정만 해야 한다면 틀에 갇혀서 글이 오히려 글의 퀄리티가 내려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하여 글을 남겼다.
-시점 변환은 딱히 상관없어요.
토리다스는 글의 퀄리티란 시점변환이란 도구를 버리면서 까지 시점고정을 유지해야할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보았다. 새삼 다시 찬찬히 읽어보면서, 글 작성자가 말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곱씹어 보니, 약간 핀트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굳이 신경쓰지 않은 것은 무신경한 그의 성격을 반영했다.]
한번 말해도 알아듣는 걸 길게 강조하면서, 문장은 늘어지기만 하고, [이거 1인칭임. 이거는 1인칭 아님. 그래서 두번 썻음 ㅇㅇ] 이렇게 되면 읽는데 지겨움이 이어져가는 논문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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