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글은 못썼으면 다듬으면 되는데 뱉은 말은 다듬을 수가 없어서 슬퍼요. 말을 평소에 조리있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쨌든,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불안함에 하는 체크일지도 몰라요.
1. 면접예상질문 17개. 지금 당장 더 생각나는 건 없는데, 남은 시간동안 이걸 갈고닦는게 좋을까요, 더 찾아두는게 좋을까요?
2. 집에 체육복밖에 없는데 사야될까요?
뭔가 쓸게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별로 없네요.
들어가면서 크게 인사하고, 의자 소리없이 앉고, 시선 처리 신경쓰고, 면접 질문 이해했더라도 3초간 곱씹은 후에 답변하고, "음..." 하지 말고 차라리 침묵. 답이 생각나지 않을 때에는 차라리 양해를 구하고 생각한 후에 답변, 발음 또박또박하게, 면접 끝나고 인사, 그리고 못봤더라도 건물 나가기 전까지 언행 주의하기.
이밖에 혹시 뭔가 도움이 될만한 거라던가, 면접 보셨던 경험 같은 것들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소한 거라도 좋아요. 그냥 불안감에 올려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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