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야 자체의 수준이 발전하기 위해선 평론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장르소설계는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평론 자체를 고사시켜버렸어요. 문피아의 감상 비평 게시판 문제는 너무 오래된데다 어차피 바뀌지도 않을테니 넘어가도
요즘은 심지어 작가 스스로가 평가를 부탁해도
평가가 부정적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짓뭉개버려요 ㅡㅡ
대체 약점을 지적해주는 거울 없이 어떻게 성장하라는겁니까? 물론 요즘 전가의 보도처럼 쓰이는 '취향존중'이란 단어가 있긴 하지만, 취향을 넘어서서 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게 아닙니다.
특정 작가분들이 자신의 창조물을 비판하는게 싫다고 한다고 해서, 아파도 다시보며 성장하려는 작가분들의 기회마저 앗아가는건 양심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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