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저란 단어가 어느시대부터 사용됐는지 궁금하네요. 꽤 옛날인물이라 그 당시에도 소저라는 단어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연성을 생각해서 이런 건 좀 맞추고 싶은데 정 안되면 처자라는 단어를 써야겠군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저란 단어가 어느시대부터 사용됐는지 궁금하네요. 꽤 옛날인물이라 그 당시에도 소저라는 단어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연성을 생각해서 이런 건 좀 맞추고 싶은데 정 안되면 처자라는 단어를 써야겠군요.
위에 분이 장난친거 같네요. 咀 이건 씹을 저 이고 보통 소저에서 쓰는 저는 姐 누나 저 를 씁니다. 소저라는 말은 그냥 한자 생겼을때부터 쓰여진거에요. 한자를 찾아보세요. 소는 작을 소 이고 저는 누나 저 입니다. 작은 누나라는 뜻인데 시대마다 유행처럼 의미가 변질될 뿐이죠. 막말로 시집안간 여자가 다 작은 누나는 아니니까요. 우리가 음식점아줌마를 막말로 이모라고 부르듯 ...중국에선 술집여자나 창녀를 막말로 소저라고 부릅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서 써야 하는 말이에요. 현대에 와선 시집안간여자는 女士라고 부릅니다. 무협에서 시집안간 젊은 여자를 소저라고 부르는건 무협이 홍콩이나 대만에서 유행했기때문이죠. 우리나라에 무협이 들어올 당시에 그 동네에서 소저가 시집안간 젊은 여자의 호칭이었습니다. 그러니 시대를 막론하고 무협이란 장르에선 소저를 아가씨를 대신하는 호칭으로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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