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말 무시해라

얼마전에 독자말 무시해라는 게시글 보고 쭉 읽고

빡이쳐서 반박으로 막 댓글 적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게시글 처럼 그럴수도 있겠네

하면서 댓글 삭제 했어는데

근데 거기 작가가 매우 좋은말씀 하면서 그글을 아주 좋아하는걸 봤는데

나는 왜 화가 날까???

작가가 얼마나 고급인력인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불만댓글이나 지적질댓글 적는 사람이 싫다고해도

대놓고 독자말 들어 쳐먹었봤자 글만 망하고

작가니들만 고생하니 무시해라는 글에

당당히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적는거보고

와 이게 문피아 작가들 마인드인가??

나만 이런 마인드가 거북한건가요???

[천극V]

일반적으로 둘 다 맞음. 비판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양이 되어있다면 저런 행동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작가는 멘탈이 나가기에 삭제하는 것도 괜찮은 거죠.
그리고 멘탈이 괜찮다해도 계속해서 악플을 보게 되면 심리에 타격이 조금씩은 있어서 그게 쌓이면(계속 악플을 보면) 나중에 심인성 질환으로 병원가게 됩니다

[사마택]

그냥 이것임 내가 식당 직원인데 모든 고객이 전부 필요한 볼일만 보고 가는게 아니라... 진상 부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작가도 고객이기도 한 독자들 말 전부 수용 못하죠. 사람 정신력에 한계가 있는데. 먹튀나, 잦은 휴재면 프로의식 부족으로 뭐라 하는 것은 당연한데... 모든 독자들 말 수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잖아요.

[지나가는1]

독자말 무시하라는건 잘못돼도 책임은 작가본인에게 있으니 남의 말 따르다 망해서 남탓하지말고 본인이 책임을 온전하게 지라는거에요

[크라카차차]

독자말 무시하라...맞는말임 오타지적은 수용해도 내용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여케나오면 죽여라 버려라...온갖 간섭하는 댓글러들이 있음 지 입맛에 안맞고 아쉬운부분이 있어서 그러겠지만 답답하면 니들이 글쓰던가...괜히 독자의견 받아준다고 수정해봐야 나중엔 작가가 짜놓았던 플렌 망가지고 이야기도 산으로 흘러가서 글 망하고 접는사람 여럿봤음 특히 초보작가들 토음 쓰는글인데 욕먹고 수정하라고 댓글보면 멘탈나가죠...맘에안들면 빽하세요 댓글로 빽빽거리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