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 첫발을 디디며~

강호 초출 풍백입니다.

20년 가까이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홍콩 등의 비급들로 공부만 하던 차에, 드디어 강호에 진출하여 여러 영웅제협들께 신고하게 되었네요.

제가 첨으로 접한 건 사마달,천중행,천중화 작가님 등등의 국내 무협이었어요. 활자가 세로로 내려오고 중간중간 페이지들이 딱 달라붙어 있는 걸 살살 떼어가며..밤을 새워 읽었었는데..

그 뒤 김용,와룡생,고룡,소슬 등등의 중국 대하 무협소설들을 접하게 되었죠. 서서히 국내 무협의 전형화된 (기연,수천년 내공,자세한 섹스 묘사 등) 틀이 지겹다고 생각되었는데, 이 소설들을 읽어 보고는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다고 느꼈지만, 점점 그 스케일과 스토리 전개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제가 섭렵한 비급의 저자가 금강 선생이었죠..

많은 작품중에서도 그 시점에 나온 "발해의 혼", 전 서점에서 직접 구입하였서요..그 후 많은 초절정 비급들이 탄생하였죠^^

지금까지 국내 무협의 승승장구에 정말 독자로서..많은 작가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첨으로 글을 남기면서 완전 횡설수설이 되었네요~ㅋㅋ

작가들이나 독자들이나 건전한 비평과 뜨거운 호응, 성실한 집필로

고금 제일의 무협 "판타지" 사이트 만들어 봅시다.

[노란병아리]

출사표 멋지십니다 -0-;;

[소울[疎鬱]]

...판타지는요...ㅠㅠ 고무림'판타지'인데...판타지도 껴주세요....

[극성무진]

멋지네요^^;...

[쿠쿠리]

:: 중간중간 페이지들이 딱 달라붙어 있는 걸 살살 떼어가며

크큿,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저도 대략 20년째. 근데 저랑 나이는 상당히 차이가 나시는군요. ^^;

[가을흔적]

^^*

[流柳]

처음뵙겠습니다. ^^

[풍백거사]

예..고무림판타지(고무판)으로 수정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바랍니다~~